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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물통에 빠진 쐐기벌레 - 통찰력 형성을 돕는 책
차정인 그림, 보리기획 글 / 보리 / 2001년 9월
평점 :
절판
쐐기벌레 한마리가 창문으로 넘어오다가 먹물통에 빠져요
그래서 노랗던 몸이 까만색으로 물이 들지요
배가 고플땐 급하게, 빨리 서두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일직선의 까만줄을 남기고,
또 나뭇잎을 실컷 먹고 난뒤에는포만감, 여유를 표현하는 듯한
구불구불한 까만줄을 남기지요...
그렇게 쐐기벌레가 지나간 뒤의 까만 먹물 자국을 눈여겨 보는것도 재밌구요
내용 자체도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해요
몸이 까맣게 물드는 바람에 참새한테 잡아먹히지 않아서 좋왔던가 하면
친구가 까맣다고 도망가 버려 울상이 되버리는 등 희비가 엇갈리죠
그러다 비가 내려 쐐기벌레는 다시 본래의 노란색으로 되돌아 오고
친구도 다시 되돌아 와요...
아이도 엄마도 재밌어 하는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