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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이불 ㅣ 비룡소의 그림동화 59
앤 조나스 지음, 나희덕 옮김 / 비룡소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토들 피카소에도 이와 비슷한 내용의 책이 있어요..만약 그 책을 먼저 보지 않았다면 전 정말 이 조각이불에 열광했을것 같아요..처음 제가 토들의 '피터의 조각이불의 꿈'을 보고 좋와했던것 그 이상으로 말이예요..
이 조각이불은 품앗이 모임이나 미술놀이에서도 많이 이용되더군요..색종이로 조각조각 붙여 이불을 만든다든지, 아님 조각조각 나뉜 칸에 물감, 크레파스등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려서 만든다든지...저는 아이랑 색깔 블럭으로 조각조각 연결해서 일단은 허접한(?) 이불을 만들어 보았어요...그러고나니 아이가 책을 더 좋와하는것 같더군요..나중엔 전지에 칸을 나눠 그 안에 그림을 그려보게 할 생각이예요..여러가지 도구들을 이용하고 재료들을 붙히기도 해서요..정말 기대가 되네요..
이 책은 정말 무궁무진한 상상의 나래로 아이들을 이끌어 준답니다..그 이불 조각 하나하나에 세월의 흔적이 묻어있음이 그런 상상을 더욱더 폭넓게 이끌어 줄듯 해요..이건 어렸을때 입었던 바지, 또 이건 강아지 셀리를 만들었던 천....이렇게 하나한 짚어가며 이불을 보고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사랑스럽죠..조각이불을 볼때마다 지난 시절의 추억을 되돌이킬수 있는것도 참 부럽구요..정말 소중한 선물을 받은거지요..
그 이불속으로의 여행(?).....정말 떠나볼만 하지요.........강아지 셀리는 결국 침대에서 떨어져 바닥에 있었던거 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