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15개월경에 순이와 어린동생을 보여줬는데 정말 잘봤거든요..글이 많아서 요약해서 읽어줬었는데 정말 좋와하더라구요..그래서 병원에 입원한 어린동생도 보여줘야지 그러구 있다가 요번에 이슬이의 첫심부름을 먼저 구입했는데 정말 좋와해요..지금은 21개월이라 글도 있는 그대로 다 읽어주는데 집중해서 잘 봅니다..우유병, 동전, 넘어져서 다리 다친 자국..뭐 그런걸 엄청 가리키며 뭐라뭐라 말도 많이 하더군요..우유 주세요라고 말할때는 똑같이 소리치구요.. 이슬이가 심부름 가다가 친구랑 만나는 장면은 정말 볼거리도 많아요..집집마다 들여다 보면..창문에 걸터앉아 기타치는 아이도 있고, 그림 그리는 아이도 있고, 피아노 치는 아이도 있고..일일이 들여다 보면 참 재미있어요.. 처음으로 심부름하는 아이의 감정을 참 잘 표현한것 같구요..책 뒷면에 엄마가 약 발라주고 반창고 붙여준 이슬이가 동생과 함께 우유 마시고 있는 장면도 놓지치 말아야겠죠..저는 꼭 이장면까지 보여주면서 책읽기를 마친답니다.. 아..그리고 전 미리 오백원짜리 동전 두개랑 백원짜리 동전을 준비해서 책읽기에 들어간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