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맛본 똥파리 그림책이 참 좋아 20
백희나 글.그림 / 책읽는곰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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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명화 숨은그림찾기 1 - 교과서 명화 14점 수록
김재운 글.그림 / 정글짐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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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명화

숨은 그림찾기 1

<정글짐북스> 

 

좋은 그림 많이 보면 좋다고들 말하잖아요..

 

특히나 엄마들 아이 정서 생각해서

태교 할때부터 

아이가 커갈수록 명화관련 서적 한번씩은 관심갖고 또 구입해 보여주려 노력하지요.

저도 그런 노력 조금씩은 해봤어요..

 

하지만

막상 저부터가 그림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는지라...

글로만 읽혀서 느낌을 전달하기란 어렵더라구요...

 

또 느낌을 조금이나마 전달하려고하면 아이의 집중력은 떨어지고..

엄마 혼자서 열변을 토하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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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번에

교과서명화.. 숨은 그림찾기를 통해..

아이랑 자연스럽게 세계명화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6살 통통이.. 숨은그림찾기 완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저보다 더 집중해서 그림을 살피더라구요...

전 아이가 숨은 그림찾기 하는 틈틈이 아이에게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을 전하고

아이와 각자 느낌을 공유하면 명화와 친해져 갔답니다.

 

 

교과서 명화 숨은그림찾기1은 하나의 스토리로 전개되는 책은 아니었습니다.

한작품씩...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용된 미술기법 등을 설명해주더라구요.

 

숨은 그림 찾기를 하면서 명화를 보게 되니

자연스럽게

그림을 오래동안 자세하게 깊이감있게 보게 되더라구요.

각자 느끼는 감정도 다양해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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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명화는 모두 14점의 명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교과서 명화 숨은그림찾기1

 

숨은 그림찾기로 교과서 명화를 감상해 볼 수 있어요.

 

명화 감상은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올곧은 인성을 형성하도록 도와준대요..

 

관찰력과 집중력이 필요한 '숨은그림찾기'는 가장 효과적인 명화 감상법이라고 하네요.

 

교과서에 실린 엄선된 명화를 감상하면서 미리미리 교양을 쌓을 수 있다고 해요...

 

 

 

 

그랑드 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통통이 우선 숨은 그림찾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트럼펫을 부는 남자도 찾아야 되고, 잔디 위에 떨어진 흰 부채도 찾아야 되고..

 

숨은 그림찾기를 통해 성취감도 느끼고

그림을 집중해 깊이감 있게 보게 되면서 그림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숨은 그림찾기를 한 명화는

그림의 전체도 눈에 들어오지만 상세컷 역시 눈에 속속 들어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프랑스 파리 일요일 오후.. 한가로이 산책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랍니다..

통통이에게 일요일 오후 한강둔치에서 휴식을 취했던 우리모습과 비슷하지 않냐고 물었어요

통통이.. 비슷하며.. 그곳에도 배를 타고 낚시를 하고 잠을 자는 사람이 있었다고 하네요..

입고 있는 옷에 차이는 있겠지만... 요^^

 

 

명화속..여유로움.. 편안함.. 평화  통통이도 이런 감정들을 느꼈으리라 믿어요..

 

 



화가의 침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으로 고흐가 자신이 지내던 방을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통통이는 이 그림에서 마개가 막힌 병 두개, 벽에 걸린 거울 등의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화가의 침실을 엿보았습니다.

 

화가의 침실은 우리집 침대방과 비슷하대요.

침대며 책상, 의자, 옷걸이, 액자.. 다만 우리집 침대가 더 이쁠뿐..

이 그림 속 화가의 침실은 외로워 보이고.. 심심하대요..

 

다시 간소해 보이긴 하지요..

 

 

숨은그림찾기를 하면서 그림을 살피니 구석구석 오랜시간 그림을 보게되고

그 틈틈이 그림에 대한 설명을 깃들이면

아이가 그림을 더 가깝게 받아드리는것 같더라구요..

 

 

 

6살 아이와.. 교과서 명화 숨은 그림찾기 1을 보면서 모두 14작품의 명화를 감상하였습니다.

처음 시작은 숨은그림찾기가 주가 되었지만

자연스럽게 오랫시간 그림을 살피면서 그림을 더 잘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초등언니오빠들에게도 유익한 도서가 될꺼 같아요..

 

우리 통통이도 그림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자기가 말하고 싶은것들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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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꼭! 꼭 지킬게
장 르로이 글, 마티유 모데 그림,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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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꼭! 꼭 지킬게

<키위북스>

 

6살 통통이 책을 읽는 내내... 두눈은 반짝반짝^^ 귀는 쫑긋쫑긋^^ 즐겁고 유쾌하게 책을 읽어 내려갔답니다.

엄마가 읽어도 재밌고.. 유쾌했어요..^^

책을 읽어 내려 갈수록 웃음 꽃이 피어나더라구요

 

자꾸자꾸 뒷이야기가 궁금한 책

 

약속 꼭! 꼭 지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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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늑대와의 약속!!
지켜아 할까? 지키지 않아도 될까?

 

꼬마 늑대는 전형적인 늑대의 모습과는 완전히 다른, 착하고 예의 바른 늑대였습니다.

꼬마 늑대는 부모님께 다른 동물을 잡아먹을 때 마지막을 항상 존중해야 한다고 배웠지요.
꼬마 늑대는 첫 사냥을 나갔고.. 토끼와 암탉, 소년을 차례대로 잡습니다...
꼬마 늑대는 이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말합니다.
토끼와 암탉은 꼬마늑대와의 약속을 깨고 도망을 쳐 목숨을 구한듯 합니다.
하지만 세번째 소년은 꼬마늑대와의 약속을 지킵니다.. 그럼 소년은 꼬마늑대에게 잡혀 먹혔을까요.. 

 

 

   

심플한 만화같은 느낌으로

 말풍선기법이 적용되어 꼬마늑대와.. 토끼, 암탉, 소년의 이야기가 전해져요.

 

 

꼬마늑대의 표정변화가 너무 재밌었어요..

토끼와 닭이 약속을 지키지 않자.. 점점 화가 나기 시작한 꼬마늑대의 표정과

세번째 만난 소년이 약속을 지키자 환~하게 웃는 꼬마늑대의 표정

귀엽지용..^^

 

 

꼬마늑대와 소년에게서 작고 사소한 약속에도 큰 의미를 부여하는 우리아이같은 느낌도 들었어요.

 

 

또 토끼와 암탉이 다시금 꼬마늑대를 만났을때... 놀라 경악하는 표정까지...

재밌는 요소가 곳곳에 녹아 있었습니다...

 

 

제일 마지막.."약속은 꼭 지키는 친구란다... "란 말이... 조금은 무섭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약속을 지킨 소년은 살수 있었겠죠.. 

 

 

 

통통이도 엄마랑 유쾌하게 책을 읽어내려갔답니다.

 

꼬마늑대가 토끼와 암탉, 소년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보고... 꼬마늑대가 참 착하다고 말해요...

빨간모자의 늑대와 돼지삼형제의 늑대와는 다르다고요..

ㅋㅋㅋ

근데.. 늑대3마리 모두 목표는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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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두..

 꼬마늑대는 약속을 지키니 착해보인대요..

 

 

꼬마늑대에게 잡아먹히는것보단 거짓말을 해서 도망치는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란 의문을 가져보지만...

일단은 약속을 했으면 지키고.. 그 이후에 또다른 방법을 찾아보자는 결론을 내렸네요...

 

 

목숨이 걸려있는 상황에서도 도망치지 않고 약속을 지킨 소년과 배가 고파 힘든 상황에서도 약속을 지킨 꼬마늑대...

그리고 살기위해 거짓말을 하고 그 순간을 넘겼지만.. 끝내.. 꼬마늑대를 만나게 된 토끼와 암탉

 

약속을 어디까지 지켜야 될까?를 생각하게 하는 철학동화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6살 아이가 읽기 좋은 단행본.. 재밌는 단행본 [약속 꼭! 꼭 지킬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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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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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탐험대 옥토넛 :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 바다 탐험대 옥토넛 시리즈
메오미 글.그림, 홍연미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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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을 책으로 만나 보았습니다...

 

<바다탐험대 옥토넛>

깊고 넓은 신비한 바다 여행

 

귀여운 옥토넛을 책으로 만나다...

6살 통통이.. 옥토넛 책 보는 순간.. 까~~악!! 하고 소리를 지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즐길 수 있던 그 감명 그대로... 책으로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주니어 애니메이션 <바다탐험대 옥토넛> 국내 첫 출간된 동화책이라고 해요

특수 야광 가공으로 완성된 환상적인 깊은 바다을 느낄 수 있어요.

애니메이션 저자가 직접 그려낸, TV에서 만날 수 없던 에피소드를 만나 볼 수 있어요..

 

 

 

 

 

 

바다탐험대 옥토넛

옥토포드에서 함께 살고 있는 친구들.. 이름 한번 정리해 보아요..^^

 

6살 아이 엄마라면....

이정도쯤은 알고 있어야 돼용...^^ 이해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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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통통이는 바나클대장과 튜닙, 콰지를 제일 좋아해요...^^

베지멀친구들과 베지멀이 좋아하는 다시마케이크에도 빵빵 터집니다...

 

이번 임무는 사랑스러운 옥토넛 ‘튜닙’이 살던 곳 찾기에요...^^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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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포드에서 옥토넛 대원들은 일상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옥토경보! 옥토경보! 옥토경보가 울려요..

 

튜닙이....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하대요..

 

 

옥토넛 대원들은 베지멀인 튜닙의 고향을 찾아

바다속 여기저기를 탐험하며 신나는 모험을 떠나기로 합니다..

 

과연 튜닙은 그의 친구들과 임무를 완수 할 수 있을까요..

 

 

 

 

 

옥토넛 대원과 베지멀은

깊고넓은 바다를 여행하며 베지멀들이 살만한 곳? 베지멀의 고향을 찾아보기로 해요..

 

귀여운 바다동물들의 모습.. 재미난 바닷속 모습에.. 통통이 눈을 떼지 못해요..

야광 가공으로 완성된 환상적인 깊은 바다 모습에 특히나 좋아라 신기해 하더라구요...

심해바다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전등물고기도 찾았어요..^^

 

 

 

깊고 넓은 바다를 여행하지만.. 베지멀의 고향은 찾을 수 없고..

베지멀들이 가장 좋아하는 다시마 숲을 발견해 하루하루하게 보내게 돼요..

통통이.. 베지멀들이 만들어내는 다시마케이크에 완전 빵빵~~ 터집습니다..

 

오리지날 다시마케이크... 사과 다시마케이크.. 딸기 다시마케이크.. 등등등...

완전 완전.. 빵빵~~터집니다..

 

하지만..

베지멀들은 옥토넛 대원들과 헤어지게 되고..ㅠㅠ

옥토넛 대원들과 옥토포드를 찾기 위해.. 다시금 여행을 떠나죠...

어떻게 됐을까요..???

 

 

제일 마지막 사진 울 통통이 표정 보이세요....

옥토넛 대원과 베지멀들은 만났을까요? 베지멀인 튜닙은 고향을 찾았을까요?

통통이 표정보고 예측해 보세요..^^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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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통통이..그리고 엄마.. 모두 만족한 재미난 책이었습니다..

TV속 애니메이션의 화려하고 재미난 색채의 그림과 이야기를 그대로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감동이에요.. 정말 재밌어요...

책과 함께 받은 베지멀다시마케이크 스티커... 옥토넛대원 스티커...  아이가 무척이나 좋아라해요..^^

 

재밌고 유쾌한 책입니다..

요런 책은 추천추천... 적극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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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ck Lapin 2016-09-28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Barnius 바나클
Dana 대쉬
Kwasi 콰지
Peso 페이소
Sebastian 셸링턴
Tintling 잉클링
Trixie 트윅
Tuni (Rüblis) 튜닙
 
세상으로 나온 똥 - 똥 처음 철학 그림책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이미옥 옮김 / 시금치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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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으로 나온 똥

<출판사 시금치>

 

처음 철학 그림책

 

6살 통통이에게 오늘 읽어줄 책은 똥!! 세상을 나온 똥!!이란 말에

까르르르~~~ 웃음보가 터집니다..

 

 

6살아이에게 전해지는 처음 철학그림책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꺼리인 ‘똥'

 

 

세상을 나온 똥을 읽고

똥에 대해ㅋㅋ우리 주변 모든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똥은 사람과 동물의 위와 장에서 음식과 먹이가 소화흡수된 뒤 남은 찌꺼기가 직장을 통해 몸 밖으르로 나온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똥을 더럽다고 하지요?

하지만 사람이면 동물이면 누구나 똥을 누지요..

 

똥의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하고.. 똥을 누는 방법도 다양해요.

 

 똥은 누군가의 집을 짓는 재료도 되며, 먹을거리를 자라게 하는 거름이기도 해요.


방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요..

 

아프리카 사람처럼 소똥으로 아파트를 짓는다면.....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린다면?

ㅋㅋㅋ​

소똥 아파트는 무너지겠지만 그 자리엔 딸기가 자라고 사람들은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대요..

 

 

이런 흥미진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담백하면서 깔끔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재밌난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있어요...

 

 

 

통통이는 

똥이라하면.. 독특한 모양과 구리구리한 냄새를 떠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똥이라 함은 ㅋㅋㅋ모든 사람과 동물들이 음식을 먹고 배출한 찌꺼기

또 그 똥의 모양은 다양하고, 똥을 누는 자세도 다양하고

그 똥의 쓰임도 다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6살 통통이.

똥은 단지 더러운 것 재미난 것에 지나지 않고

우리랑 함께하고 또 많은 도움 주는 존재임을 느끼고...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가 하찮게 여기고 더럽게 여겼던 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위대한 존재 더라구요...

 

우리 아이 처음 철학 그림책 [세상으로 나온 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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