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통통이와 똥(응가)에 대해 좀 더 생각 해 보는 계기가 되었어요..^^

세상으로 나온 똥 - 똥 ㅣ 처음 철학 그림책
페르닐라 스탈펠트 글.그림, 이미옥 옮김 / 시금치 / 2014년 6월

세상으로 나온 똥

<출판사 시금치>

처음 철학 그림책

6살 통통이에게 오늘 읽어줄 책은 똥!! 세상을 나온 똥!!이란 말에

까르르르~~~ 웃음보가 터집니다..

6살아이에게 전해지는 처음 철학그림책

아이들에게 최고의 흥미꺼리인 ‘똥'

세상을 나온 똥을 읽고

똥에 대해ㅋㅋ우리 주변 모든 것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똥은 사람과 동물의 위와 장에서 음식과 먹이가 소화흡수된 뒤 남은 찌꺼기가 직장을 통해 몸 밖으르로 나온것을 말합니다.

사람들은 똥을 더럽다고 하지요?

하지만 사람이면 동물이면 누구나 똥을 누지요..

똥의 모양도 다양하고. 색깔도 다양하고.. 똥을 누는 방법도 다양해요.

 똥은 누군가의 집을 짓는 재료도 되며, 먹을거리를 자라게 하는 거름이기도 해요.

방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해요..

아프리카 사람처럼 소똥으로 아파트를 짓는다면.....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린다면?

ㅋㅋㅋ​

소똥 아파트는 무너지겠지만 그 자리엔 딸기가 자라고 사람들은 마음껏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될 지도 모른대요..

이런 흥미진진 이야기들이 가득하답니다..

담백하면서 깔끔하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재밌난 그림과 글로 표현되어 있어요...

통통이는 

똥이라하면.. 독특한 모양과 구리구리한 냄새를 떠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똥이라 함은 ㅋㅋㅋ모든 사람과 동물들이 음식을 먹고 배출한 찌꺼기

또 그 똥의 모양은 다양하고, 똥을 누는 자세도 다양하고

그 똥의 쓰임도 다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6살 통통이.

똥은 단지 더러운 것 재미난 것에 지나지 않고

우리랑 함께하고 또 많은 도움 주는 존재임을 느끼고...생각하게 된 것 같아요..^^ 

우리가 하찮게 여기고 더럽게 여겼던 똥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위대한 존재 더라구요...

우리 아이 처음 철학 그림책 [세상으로 나온 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