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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파블로 피카소 ㅣ Who? 아티스트 40
이숙자 지음, 흰수염고래 그림, 김민선 감수, 송인섭 추천 / 다산어린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Who?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
그림에 천부적인 재능을 보였던 피카소
어릴적부터 많은 그림을 보고 느끼고 그리며 노력을 했다.
여러가지 화법에 호기심을 가진 피카소는 그리고 또 그렸다.
새로운 기법으로 자기만의 그림을 완성해 나갔고
늘 창의적인 발상으로 세상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입체주의를 만들었고 새로운 미술의 시대를 열었다..

10세 통통이는 피카소가 태어난 에스파냐가 어디냐는 질문을 했다..
투우하면 생각나는 곳이 어디냐고 물으니 자신있게 "스페인"이라고 말한다.
이젠 스페인하면 투우와 피카소가 생각날꺼라구 대답해 주었다.
피카소 아버지의 그림공부 방식은 너무 싫다고 말했다.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리고..
어린 피카소가 너무 불쌍하단다..
피카소가 92세까지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어
슬프다는 말도 했다.
여동생도 죽고, 친구들도 죽고...
그러면서도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이 피카소의 그림에도 큰 영향을 미쳤음에 놀라워 했다.
피카소가 한국전쟁 중 일어났던 학살에 대한 그림도 그렸음을 신기해 했다.

피카소의 어머니는 어린 피카소에게 이렇게 말한다..
"넌 아주 특별한 사람이란다.
네가 만약 군인이 되면 너는 장군이 될 거고,
신부님이 된다면 교황도 될 수 있을 아이란다.."
이 말은 이 책을 읽는 모든 아이들에게 꼭 전해 주고 싶은 말이다...

Who?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는
피카소가 삶에서 겪은 기쁨과 슬픔, 좌절과 시련, 감동이 잘 그려져 있다..
Who?를 읽으면서 피카소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피카소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싶었는지.. 그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다..
피카소는 갈망했다.
새로운 자신만의 방식을 찾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편안하게 현실에 안주하며 살 수도 있는데
그는 늘 새로운 발상을 했고
또 도전하였다.
5만점이 넘는 작품을 우리에게 남기고 세상을 떠난 피카소
아마.. 그가 더 오래 살았더라면
더 많은 더 새로운 작품 활동을 했으리라 확신한다..

Who?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에는
피카소의 삶에 대한 이야기뿐만아니라.. 여러가지 정보도 제공해 주었다.
교과연계내용 뿐만아니라. 통합 피카소의 성공열쇠, 피카소의 나라 에스파냐에 대한 설명,
미를 표현하는 방법 등 백과사전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피카소에게서 우리아이들과 어른들이 본받았으면 하는 점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새롭고 창의적인 발상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Who? 시리즈를 읽을때마다 느끼는 점이지만..
주인공의 삶이 잘 그려져 있다.
만화라는 표현기법을 잘 활용하여
주인공의 감정표현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가
많은 재미와 감동을 주는것 같다.
Who? 아티스트 파블로 피카소를 읽으면서.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피카소의 삶을 엿본 기분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잘 본다.
이건 대박 인물책인거 같다...
Who? 시리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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