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독서평설 2020.5 독서평설 2020년 5월호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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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독서평설

출판사 지학사

초등 5학년 초등2학년 두 아이와 어린이 독서 잡지 <초등 독서평설>을 만나 보았습니다.

독서 평설..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실제로 내용을 살펴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읽을거리 볼거리 적을거리가 많아 좋았습니다.

지루하고 딱딱하지는 않을까 글밥만 너무 많아서 아이들이 힘들어 하지는 않을까라는 편견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직접 경험해보니..단편 단편으로 가벼운 내용부터 심화 내용까지

다양한 이야기꺼리가 있어 아이들도 잘 읽고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만족합니다.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한 다음부터 읽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학습만화시리즈로 책장을 도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초등 문고쪽으로 눈을 돌렸지만 선뜻 구매하기가 쉽지 않았더라구요..

근데.. 초등 독서평설을 경험해 보니..

독서평설만 읽어도!!

초등시절 집에서 읽는 책에 대한 고민은 절반으로 줄꺼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엄마가 읽기에도 재밌고 알찬 내용이 많았습니다.

초등 저학년아이도 초등 고학년아이도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다른 과학분야 어린이 잡지는 구독중인데.. 학습만화 비중이 높아서..

아이들은 좋아하지만 엄마 입장에선 그리 만족도가 높지 않은 상황입니다...

독서평설의 경우..학습 만화의 비중이 높지 않아서 특히나 좋았습니다..

독서평설 잡지에는

초등 저학년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 가득합니다.

현재 핫한 뉴스나 그와 관련된 이야기부터

사회, 과학 문학 전반에 관련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독해력 뿐만아니라, 문해력, 어휘력 공부까지도 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엄마인 제가 조금만 관심갖고 살펴봐준다면 활용도가 무긍무진할 꺼라는 확신도 생깁니다.

 

 

초등 독서평설은 별책부록으로 워크북(초등 독평 더하기)가 동반되어 있었습니다.

잡지 내용은 내용대로 읽고.

워크북으로 내용과 관련된 독해력 문제와 논술 문제를 풀이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력 문제라 하면 주로 객관식이 많은데..

이 워크북에선 단답형이라 하더라도 주관식 서술형 문제가 많이 등장해 좋았습니다.

 

 

 

 

초등 독서평설 5월호입니다.

초등 독평 첫걸음에는 조금 가볍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었고,

본론에는 독서토론, 진로창의, 통합사회, 통합과학 등 여러 분야의 읽을거리가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독서 다이어리도 제공되어 있었습니다.

한번에 잡지을 읽는 것보다.. 독서 다이어리를 활용하여

내용 하나하나를 깊이있게 집중하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 같았습니다.

 

 

 

초등독평 첫걸음에 나오는 내용이랍니다.

앵무새는 입이 짧아라는 주제의 이야기로.. 앵무새가 어떻게 식사를 하는지에 관한 내용이 등장했습니다.

독평의 첫걸음 이야기답게 짧고 재미있고 유쾌하면서도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초등 5학년 아이도 초등 2학년 아이도 흥겨워하며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똥통에 빠진 개똥이 이야기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 3학년 2학기 사회 관련 이야기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각 학년의 교과 내용과 연관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합니다.

똥통에 빠진 개똥이는 <똥떡>이야기와 조금 유사했습니다..

우리나라 선조들이 모셨던 집 안의 신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그 신들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글밥의 길이며 글의 내용은 주제에 따라.. 내용에 따라 난이도가 조금씩은 차이났지만..

초등 저학년도 초등 고학년 아이도 재미가 읽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야기마다 이야기의 이해도를 높여주는 삽화도 재미있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학습 만화의 정보란처럼.. 이야기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사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조왕신과 측신은 원수 사이?

부부의 세계 이야기인줄.. 이런 유래가 있다니..ㅎㅎㅎㅎ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많이 알게 됩니다.

 

 

 

 

 

속담과 사자성어 공부는 독서평설로 한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헛된 일이 될때 도로 아미타불, 죽 쑤어 개 준다,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속담을 사용함을 알게 되었었습니다.

사자성어도 이야기로 읽고 배우니 기억이 오래갑니다..

이 글을 읽고 아이들도 실생활에서 사자성어를 활용하는 모습도 볼 수 있어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빅 데이터와 관련된 내용, 뉴스톡톡 생활 방역에 관한 내용, 추리 연재 동화,

약국 일일 도우미에 관한 내용, 바나나에서 DNA찾기 내용 등등

다양한 이야기 , 다양한 읽을거리가 많습니다...

독서평설

두 아이와 엄마가 재미나게 읽고 있습니다.

워크북과 활동도 하고 엄마와 간단한 논술도 해보려 한답니다..

독서평설은 정말 잘 차려진 밥상같은 느낌이 듭니다.

읽을 거리라는 맛있는 반찬들이 가득한 밥상을 초등5학년 통통이와 초등2학년 콩콩이와 함께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만족하는 잡지입니다..

만족하는 책입니다.

왜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계속해서 출간되는지 이해가 되는 책입니다..

꾸준히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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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독해력 자신감 5
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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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출판사 지학사

초등5학년 통통이와 학습 중인 국어 독해력 교재입니다..

"모든 공부의 시작은 독해력이다"

교재에 등장하는 이 문구가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말이기도 했구요..^^

학교 공부 뿐만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독해력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글을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이해하고 표현하기에

독해력의 유무에 따라

삶의 질이 결정될 수도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국어 문제 몇 개를 더 맞추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진정한 독해력을 쌓기 위해

독해력 쌓기를 희망하며

독해력 자신감 교재를 선택하여 학습하게 되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은

독해 기술로 글을 좀더 쉽고 빠르게 읽고 제대로 이해하게금 도와주는 교재입니다.

단계별로 꼭 알아야 할 독해 기술을 제시하고,

독해 기술을 익히고 반복 학습하게 하여

다양한 소재의 여러 종류의 글을 쉽고 빠르게 읽게 해주며

배경지식도 쌓고 문장을 이해하고 숨은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줍니다.

초등 5학년 통통이는 독해력 자신감 교재로 학습하면서

글의 종류에 따라 어떤 점에 집중하여 글을 읽어야 되는지

글쓴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글을 읽으려 노력합니다.

독해력 교재의 학습 경험이 쌓일수록

지문을 읽는 속도가 빨라짐이 느껴집니다.

다양한 형식의 글을 부담감이 읽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 교재로 학습하면

"긴 글은 빠르게! 어려운 글은 쉽게" 읽고 이해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독해력 자신감...교재 내용도 마음에 들고~ 아이의 반응도 마음에 들고.~~

차근차근 학습만 하면 될것 같습니다....^^

 

 

교재 구성을 잠시 살펴 보아요..

독해력 자신감 교재는 독해 기술 파트와 독해 적용 파트로 나눠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 기술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를 연구하여 뽑아낸 6개의 독해 기술을 익히고 연습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 적용은

초등학교 전과목 교과서에서 뽑은 교과 지식을 소재로 한 지문으로 독해 훈련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답과 해설지는 본교재와 분리 되어있습니다.

정답과 해설지에는 지문 분석 및 문제 해설까지 친절하게 되어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 차례를 살펴보면

독해 기술 6회, 독해 적용 30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지문마다 영역, 글의 종류, 연계 과목까지 설명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에서 다루는 지문을 살펴보면

교과 내용과 연계한 지문으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국어 교과서 등장하는 문학 작품 뿐만아니라,

과학, 사회, 도덕, 음악, 미술 등의 교과서에서 뽑아낸 키워드를 주제로 지문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의 독해 문제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중심 낱말과 주제를 찾는 문제부터 세부 내용을 묻거나 적용하는 문제, 지문을 토대로 추론해 보는 문제,

독해 기술을 적용하는 문제, 지문의 내용을 정리하거나 요약하는 문제 등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 초등 5단계 독해 기술 파트입니다.

모두 6가지 독해 기술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독해 기술의 기본 다지기라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글의 주제 파악하기/ 설명의 대상과 방식 알기/ 주장과 근거 알기/ 다양한 자료가 있는 글 읽기/

시의 비유적 표현 알기/ 이야기의 3요소 알기

꼭 알아야 하는 6개의 독해 기술이 예시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독해 기술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미리보기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고

연습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 볼 수도 있습니다.

 

 

6가지 독해 기술 가운데.. 2회 설명의 대상과 방식 알기

설명문이란 어떤 것에 관해 설명하는 글을 말하며

설명의 방식에는 정의, 예시, 분류, 분석, 비교와 대조 등의 방법이 있음을 알려 줍니다.

설명 방식의 정의만 읽으면 정말 쉽게 느껴지는데

예시문을 읽고 해당되는 방식을 찾는 것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요..

설명 방식을 찾는 학습도 여러 번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독해 적용 파트입니다.

1회차 학습 내용을 살펴 보겠습니다.

1회차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 한옥에 관한 내용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우선 독해가 쉬워지는 낱말.. 어휘력 공부부터 시작합니다.

낱말의 뜻을 제시하고 그 낱말이 들어가는 예시문을 통해 낱말의 활용까지

이해하게 하는 문제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은 집, 서양식 주택의 반대말은?

예시문-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 한옥 >에 대한 관심이 높다...

낱말의 뜻을 읽고 그에 해당하는 낱말을 찾고

빈칸이 있는 예시문을 읽으며 낱말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사람들이 한옥에 관심 갖는 까닭을 한옥의 특징을 통해 설명한 글입니다.

각 문단마다 가, 나, 다, 라, 마 로 표시되어 있어 글을 읽을 때

문단마다 무엇 내용을 이야기하는지 파악하며 글을 읽게 되었습니다.

지문 내용과 관련 된 사진이나 그림이 제공되어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지문에 등장하는 낱말 설명도 잊지 않고 되어 있었습니다.

지문을 읽고 내용 분석을 하는 대략 5분 ~ 10분이면

한 회차 학습을 마무리 할 수 있을만큼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지문을 읽고 6 문항의 문제를 풀이하였습니다.

글에서 설명하는 대상 즉 중심 글감을 묻는 문제가 등장했습니다.

글의 설명 방식이 어떠했느냐라는 문제도 등장했습니다.

예시글을 토대로 추론해 보는 문제도 등장했습니다.

글의 내용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도 등장했습니다.

제시 된 글을 정리하거나 요약하는 문제도 등장했습니다.

독해력 자신감 교재에는 지문 듣기 QR코드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지문을 천천히 읽어 주신답니다...

통통이는 독해력 공부를 할때 주로 소리내어 읽으며 학습을 합니다.

아이 스스로 읽고 학습한 다음.. QR코드를 활용하여 지문 듣기를 하면서 학습 내용을 다시금 살펴봅니다.

이 방법으로 공부를 하니 독해력 공부가 한층 더 알차고 풍성하게 느껴졌습니다..

학습 효과 또한 높아졌습니다.

 

 

 

정답과 해설 내용입니다.

지문 분석 및 문제에 대한 해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교재로 학습하는 동안.. 엄마는 정답지의 지문을 읽으며 내용 파악을 합니다.

지문의 전체적인 내용, 문단별 내용 등 기본적인 정보를 얻은 다음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 아이가 지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체크하며 학습합니다.

아이와 함께 지문 분석 내용을 보면서 글 전체를 함께 이해하고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초등 5학년 통통이는 독해력 자신감 교재를 하루 1회차씩 꾸준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독해력 교재를 풀이하는 회차가 늘어난다고 독해력이 길러진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아이 스스로 즐기면서 글을 읽고 문제를 풀이하는 것이 느껴지기에 만족스럽습니다.

지문의 내용도 다양하고

지문의 내용 또한 학과공부와 연계 되어있어 읽을 수록 배경지식이 쌓입니다.

글을 읽고 이해한다는 자신감이 쌓이니 모든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좋습니다.만족합니다..

차근차근 차분히.. 독해력 자신감 교재를 학습해 나가도록 도와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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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로 초등 국어 2학년 -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 시리즈
윤병무 지음, 이철형 그림 / 국수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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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로 초등국어 2학년

글 윤병무

출판사 국수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하는!!

로로로 초등 국어

초등 2학년 콩콩이와 함께 읽고 생각하고 서술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초등 2학년 국어 교과서의 중심 내용이 쏙쏙 이해되게 서술되어 있어 신기했습니다.

국어 문제집을 풀이하는 것보다

로로로 초등 국어를 읽고 느끼고 이해하고 서술하는 것이

더 큰 공부가 될거라는 느낌이 왔습니다.

아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책을 읽고 논술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동시를 읽고 짧은 글을 읽고 짧은 문제를 풀이했을 뿐인데..

2학년 초등 국어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내용을 알게 되었습니다..

로로로 초등 국어는 초등 2학년 국어 교과 순서에 맞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각 단원마다 교과내용이 연상되게 동시 한 편씩 나옵니다.

아이들 눈 높이에 맞춰서 재밌고 기발한 동시를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동시를 읽으면 엄마도 아이도 웃음이 나왔습니다.

동시로 느끼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풀이를 하면서

초등2학년 국어교과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분량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한 단원에 한 편의 동시와 3페이지 분량의 수필, 1페이지 분량의 논술 공간이 나옵니다..

아이도 즐겁게 읽으면서 초등 국어 교과를 학습했습니다.

 

 

초등 2학년 콩콩이는 감정을 넣어 동시 읽기를 좋아합니다.

재미 있는 동시 덕분에 소리내어 책 읽기 학습도 자연스럽게 진행되었습니다.

수필파트에서는 선생님께서 조곤조곤 쉽게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라 이해가 바로바로 되었습니다.

콩콩이가 문제를 풀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글쓰기를 많이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 부쩍 글쓰기를 싫어하게 된 콩콩이..ㅠㅠ

이 논술 문제엔 답이 없다.. 짧게 적어도 된다.. 너의 생각만 적으면 된다는 말에

콩콩이 한 줄 한 줄 글을 써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1 단원 동시를 재미있게 읽기와 관련된 동시입니다.

동시는.. 나의 눈, 나의 귀, 나의 코, 나의 입, 나의 손, 나의 마음

동시를 읽기만해도

단원의 핵심 개념을 느끼고 생각하고 자연스레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동시에 이어 수필에서는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조곤조곤 동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에는 이미 노란색으로 표시 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동시를 읽을 때 어떻게 읽으면 좋은지 어떤 마음으로 읽으면 좋은지 이야기되어 있었습니다.

이 내용이 바로 초등 2학년 국어 1단원의 핵심 내용이랍니다..

글만 읽었는데.. 2학년 국어 1단원을 모두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각 단원마다 동시와 수필을 읽고 가벼운 마음으로 논술문제를 풀이하면서 국어교과를 학습할 수 있었습니다.

로로로 초등국어는 읽기 공부, 쓰기 공부, 읽고 이해하는 공부까지 모두모두 가능한 책이었습니다.

문제가 많이 등장하는 학습지가 아니기에

부담없이 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로로로 초등국어로.. 마음으로 이해하는 학습이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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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며 내가 되어요 - 마음챙김 시 모음
케이트 쿰스 지음, 안나 에밀리아 라이티넨 그림, 김선희 옮김 / 담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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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을 쉬며 내가 되어요

마음챙김 시 모음

케이트 쿰스 글

출판사 담앤북스

초등2학년 여아와 엄마가 읽어 본 책입니다.

이 책은 자연과 관련된 시 모음 책이라고 합니다.

한 편 한 편의 시 모음이라기 보단 자연과 관련된 장 편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을 펼치면 아름답다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그곳에서 여유, 평온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은

글을 읽는 이들에게 평화로움과 따뜻함, 차분함 선물해줍니다..

시의 글귀 또한 글을 읽는 이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것이 어떠냐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숨을 쉬며 나는 내가 되어갑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나 자신을 돌이켜 봅니다..

어른들만큼이나 바쁘게 지내는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으로 사는 지 궁금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림 속에 등장하는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들도 자연속에서 자연의 한 부분이되어..

고요하고, 차분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아가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마음챙김이란 불교에서 시작된 개념이라고 합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시들은 일본의 유명한 시조들로 그 나름의 형식이 있었으나

우리말로 번역하면서 그 형식이 조금 수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마음챙김이란

"우리의 산만한 마음을 즉각적으로 다시 불러와, 완전하게 회복시켜, 매 순간의 삶을 살게 하는 기적"이다..

이 문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불교에서 정의하는 개념도 의미도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읽으면 아이도 엄마도 마음이 평온해지고 자신을 돌이켜 보아야 되겠다는 마음이 생겨납니다...

 

 

늘 쉬는 숨이만.. 숨을 쉬는 것만으로도 평온이 찾아 옴이 느껴졌습니다.다.

그림 속 자연은 여유롭고 평화롭습니다.

그림 속 친구들은 위태로운 나뭇가지에 앉아 있지만 왠지 여유롭고 평온해 보입니다.

 

 

 

 

나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내 생각을 가만 지켜봐요..

나 스스로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원하는 지... 생각할 여유는 있었는지...

우리 아이들은 요즘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림 속 아름답고 다양한 물고기들처럼..

우리들의 생각도 다양하고 다 제각각일꺼라는 단순한 진리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는 이제 세상을 봐요

똑같은 일상이라도 세상을 보는 나의 마음가짐만 달리한다면 세상은 다른 모습으로 보이지 않을까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좀더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필 수 있음을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시 한편 한편마다.. 단어 하나 하나 마다 깊은 의미가 있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아이와 그 깊은 의미를 억지로 알아내려하지 않고..

느껴지는대로 생각나는대로

맘것 즐겼습니다...

콩콩이는 자신이 자연의 일부인듯 하다고 느꼈다고 합니다.

숨을 쉬면서 나무도 되었고 물고기도 되었고 바람도 되었다고 합니다.

자연을 보호해야겠다는 말도 하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마음이 평온해 집니다.

그림만 보아도 아이에게 따뜻함과 평온함을 선물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가끔 숨을 크게 쉬어 보아요...

스스로에게 여유를 선물해 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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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 전쟁 독깨비 (책콩 어린이) 66
앤드루 클레먼츠 지음,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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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전쟁

글 앤드류 클레먼츠

출판사 책과콩나무

초등5학년 여아와 엄마가 읽어 본 책입니다.

친구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감정선과

순간의 작은 행동으로 발생하게 되는 친구간의 싸움이 잘 묘사되어 있어 재미 있었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은 용기가 필요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입니다.

초등5학년 여아도 엄마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추라는 소재로 친구들간의 우정과 유행을 이야기한다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과학적, 수학적으로 생각하고 관찰하려는 주인공 그레이스가 특이하게 느껴졌습니다.

엘리는 못된 아이라고 생각됐지만 그레이스와 화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나쁜 친구는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행크는 그레이스에게 참 좋은 친구였습니다. 그레이스가 가장 힘들때 도와주고 조언해주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요즘은 아이들도 어른들도 인간 관계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참 많습니다.

친한 친구, 단짝, 친언니 친동생보다 믿었는데 친구가.. 나에게 상처를 준다..줬다.. ㅠㅠ

이런 고민의 글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손절하라는 말을 합니다..

저 역시 그런 인간관계는 나에게 스트레스만을 주니 인간관계를 정리해야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그레이스의 가족들은 달랐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인간관계의 해결책도 배워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인공 그레이스가 혼자서 할아버지댁에 가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레이스는 할아버지와 아주 친해 보입니다.

안타깝게도 지난 여름에 할머니가 돌아가셨고 지금은 할아버지 혼자 계신다고 하네요..

다행스럽게도 할아버지가 지난 여름보다는 더 기운을 차리신 듯 해보였습니다.

할아버지는 그레이스에게 깜짝 선물을 보여줍니다.

아주 오래된 공장을 매입하셨다며 그레이스와 함께 공장 내부를 탐험하자고 하셨습니다.

수집광인 그레이스는 할아버지와 공장을 탐험합니다..

그곳에서 그레이스는 운명처럼 단추를 발견하게 되지요....

이렇게 단추 전쟁의 이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름 방학이 끝나고 6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레이스는 엘리와 단짝이지만 엘리와 자신이 많이 다름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엘리는 패션에 강하고 이쁘고 자기 중심적이며 유행의 선구자라 생각했습니다.

엘리에게 주도권이 있는 생활이 나쁘진 않았지만..

단추 유행, 단추 전쟁으로 엘리를 고약하고 악랄한 아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엘리는 학교 최고의 인기녀입니다.

단추로 인해 생긴 작은 사고로 엘리와 그레이스는 트러블이 생겼고

엘리와 함께 점심도 같이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엘리와 함께 했던 식사가 친구로서가 아니라

엘리의 식탁에 잠시 머물렀던 사람이라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엘리가 악랄하고 고약해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엘리가 계속 신경입니다.

그 미묘함.. 친구와 다툰 후.. 느끼게 되는 감정들...

서로 신경을 쓰면서도 무시하고 또 그 친구와 다시 친해지고 싶은 마음이 오락가락한 상황속에서

서로의 행동으로 인해

그레이스와 엘리의 사이는 끝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둘은 어떤 결과를 맞이 하였을까요.. ^^

그레이스라는 인물 자체가 특이하고 매려적이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레이스와 엘리 관계에서 느낄 수 있는 미묘한 감정변화가 현실감있게 그려져 재미있었습니다.

그레이스와 행크와의 우정이 .. 진정한 친구의 모습으로 그려져 있어 좋았습니다.

그레이스와 그녀의 가족들과의 이야기에서 사랑, 존중, 배려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초등 학교내 유행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 알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레이스가 단추 유행을 잠재우기 위해 했던 행동도 너무나 엉뚱해서 웃겼습니다.

 

 

단추전쟁은..유행으로 시작된 단짝의 우정 전쟁 이야기였습니다.

단추 유행으로 그레이스는 엄청난 곤경에 빠지게 되고

단짝 엘리와의 우정마저 깨질 위기에 처합니다..

그레이스는 유행을 끝낼 방법과

엘리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 재미있게 그려져 있습니다.

재미있는 책입니다.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친구와 다툼 후 어떤 감정이 드는지 현실감있게 공감가게 표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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