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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기의 기적 -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의 책으로 키우는 똑똑한 육아법
임영주 지음 / 노란우산 / 2017년 8월
평점 :
노란우산 책 읽어주기의 기적
아동문학가 임영주 박사님의 책이 출간되었네요
하루 10분만 읽어주면 부모와
아이가 달라진다니
우리 모두 행복할 시간이 될 것 같네요
아이와 함께하는 책 육아를 시작한 지 25개월 정도 된 거 같네요
아이한테 100일 부터 책을 읽어주었는데
저는 한글책 영어책 가리지 않고 읽어줬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외국어에 대한 거부감 없이
그림이 마음에 들면 계속 읽어달라고 하더라고요
임영주 선생님이 말씀하신 책 읽어주기의 기적이
이런 사소한 것도 포함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릴때 생각해 보면 저희 부모님은
전집과 백과사전은 사주셨지만
책을 함께 읽어주시지는 않으셨어요
자~ 책 있다
읽어라~가 끝이었는데
요즘은 엄마들이 아이한테 책 육아를 많이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세상이 많이 변했고
거기에 많은 교육서가 나왔는데
책 읽어주기의 기적도 아이 책 교육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서
궁금했네요
길면 길고 짧으라면 짧은 10분간의 시간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건 머리가 계속 발달하고 놔량도 튼튼하게 해주고 뇌세포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임영주 선생님도 책을 읽어주는 건 태아 때부터라고 하시는 거 보니 역시 언제부터가 읽어줘야 하는 게 아니라
늘 아이랑 함께 책 읽기를 해야 한다는 말씀인 거 같네요
외국에서는 책 읽기가 중학생까지 읽어준다고 하는데 그 부분에서는 놀랬어요
우리는 빨리 한글독립을 시켜줘서 더 많은책을 읽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저는 알고 있었는데
듣기수준과 읽기 수준은 13세 정도가 같아지므로 그때까지는 내용이 충분히 이해할수 있도록
소리내어서 읽어주는 게 좋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콩콩이 3살 아직 10년은 남았네요 ㅎㅎ
이책을 읽다보면 어떤책을 읽어줘야하나?
고민이 되었는데
그 고민을 해결해주는 읽어주면 좋은 책들이 소개되어있네요
저희집에 있는 책들도 있고 없는 책들도 있어서
인터넷 서점을 통해서 주문을 해서
읽어주려고요
아이에게 책읽기 10분 정말 짧다고 생각하는데
긴시간보다는 아이한테 집중할수 있는 최소 시간을 10분이라고 생각해서
10분이라고 말씀하신거 같네요
이책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내용은
책 소개도 있지만 아빠와 함께 하는 책육아를 마지막편에 넣어서
책 읽기를 동참하는 아빠에게는 힘을 주고
책읽기를 하지 않는 아빠에게는 참여를 유도 하고 있어서 좋았어요
지친 아빠가 아이에게 책읽어줄수 있는 밤에 누어서 책을 골라서 10분 책읽기 한후
아이를 재운다면 아이와 아빠의 유대감도 늘어나고
엄마와 다른 아빠만의 장점 다른 유형의 자극을 받는다고 하니
적극 신랑에게 책읽기에 동참하자고 해야겠네요
아빠책읽기는 엄마와 책에 대한 질문이 다르다는 점
읽어주는 방식이 다르다는점
그로 인해 아이가 부모에게 받는 어휘와 경험이 달라서 아이가 많이 발전한다고 하네요
책읽어주기의 기적을 읽으면서
아빠 육아의 참여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고
지금도 하고 있는 책육아를 더욱더 힘내서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