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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길에서 생긴 일 ㅣ 생각말랑 그림책
캐럴라인 애더슨 지음, 스테판 조리슈 그림, 손시진 옮김 / 에듀앤테크 / 2020년 6월
평점 :

달콤길에서 생긴일
책 제목처럼 달달한 색감이 눈에 확 들어오는 책입니다
볼펜으로 색칠한 듯한 느낌이 마음에 쏙 들었던 책인데
달콤길에서 어떤 일이 생기는 지
궁금해서 아이랑 오자마자 읽어봤어요
첫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손에 가득 케이크를 들고 집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아이랑 손 잡은 사람 혼자서 사가는 사람
다 행복한 미소가 가득해요
달콤길에는 맛있는 케이크집이 있어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릴만큼
그 케이크는 정말 맛있어요~
달콤길에서 디저트가게로 케이크가게가 있었는데
이제 쿠키가게까지 들어오게 되었네요
새로 들어온 페페씨는 정말로 열심히 만들었어요
올리팡씨도 케이크를 열심히 만들었죠
모두 열심히 케이크와 쿠키를 만드는 모습이
이뻤어요
페페씨와 올리팡씨는
열심히 쿠키와 케이크를 만들었고
달콤길에 또 다른 제빵사가 이사를 와요
파이를 굽는 클로틸드 씨였죠
여기서 서로 열심히 만들었던 페페씨랑 올리팡씨가 기분이 좋지 않게 되죠~
서로에게 화가 난 상태에서 만나게 된 세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쿠키와 케이크 파이까지 맛있는
디저트들이 가득나오니
자기도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네요
마지막장에서는 재미있다고 까르르 웃기도 하고
평화로웠던 그길에 또다른 사람이 이사를 오는데
이건 꼭 책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서로 마주보면 이야기하는것도 좋아하고
마지막에 누가 이사와서 3사람의 표정이 달라지는것도
좋아하더라고요
서로 언제까지 경쟁만 할 수도 없고
협동하면서 지내는 방법도 제시해주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랑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