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그래서 별이 다섯개! 글쓰기의 방식을 생각할 때 유머와 돌려까기같은 서민 교수에게 특화된 글쓰기 방식이 나같은 사람에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도 써 볼까 하는 희망을 준다. 얼마전에 읽은 스티븐 킹의 [유혹하는 글쓰기]에서도 같은 희망을 보았었다. ˝많이 써라. 그러면 글쓰기 실력이 는다.˝ 난 거의 읽기만 하고 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뒤에 두려움을 숨겨두고 있는지도 모른다. 나한테 필요한건 용기와 지옥훈련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