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적에 소장 가치가 없다고 생각되는 책을 몇 권 팔러갔다가 우연히 눈에 띄는 책이 있어서 얼른 집어들었다. 예전에 작성했던 읽을 책 목록에 있었던 기억이 있어서였다. 그리고 한달인지 두달인지 흘렀다. 읽으려고 사 뒀던 책들도 많고 최근의 관심사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책이기 때문이었다. 1월 한달동안에는 평소보다 많은 책을 읽었고, 드디어 괴짜경제학에도 손을 뻗었다. 그리고 책을 펴 들었을 때... 헉..읽었던 책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