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짜임새 있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부담 없이 보기에는 나쁘지 않은 작품이었습니다. 로코물 하면 떠올리는 특유의 느낌과 분위기 등을 나름의 매력으로 보여줌. 좀 유치하기도 하고 솔직히 이야기 자체는 별거 없음 ㅋㅋㅋㅋ 그래도 엉뚱하고 사랑스럽기도 한 그런 작품이었습니다.
작품의 분위기가 인상적이었던 작품. 이야기 구성 자체는 특별할 것 없어 보이지만, 그 시절의 서투름, 미숙함, 풋풋함 그리고 아련한 첫사랑의 맛을 꾸밈없이 그대로, 제대로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그때만이 보여줄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정과 감성 그리고 분위기를 추억을 떠올리듯이 표현한 작품이었어요. 아쉬운 점이 없었다고는 못하겠지만... 매력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잔잔하지만 밋밋하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