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맞춰서 살 거 없나 찾아보다가 50년 대여 이벤트 하길래 급 충동구매했던 작품이라 솔직히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막상 읽어 보니 기대 이상으로 흥미로웠던 작품입니다. 키워드 자체는 선호하는 쪽이라 관심이 가긴 했지만 초면인 작가님이시고 작품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구매하기가 좀 조심스러웠었는데, 후회 없는 구매였습니다 ...! 더군다나 이벤트 덕에 저렴한 가격으로 득템한 거라 더 좋았어요ㅋㅋㅋㅋ
그냥 가격 맞춰서 충동구매로 질렀던 작품인데, 진짜 골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로록템이에요 ㅋㅋㅋㅋㅋ 등장인물들이 다들 각자만의 광기를 나름 품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저거 안 따지고 걍 머리도 비우고 정신줄도 살짝 놓은 상태로 보면 개꿀잼임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병맛'이라는 단어를 주섬주섬 꺼내고 싶어지는 작품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전반적인 느낌이나 이야기의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일부 설정에 대한 아쉬움과 남주와 여주에게 그다지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재탕은 안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