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페미니즘은 틀렸다 - 혐오에서 연대로
오세라비 지음 / 좁쌀한알 / 201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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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남자들이 허용하는 선에서 주장하는 페미니즘을 주장합니다.(오빠가 허락한 페미니즘 정도?)
2.페미니즘을 비판고자 사실을 왜곡하고 근거도 부족합니다. (설득력 부족)
3. 최악입니다. (교수,작가 등에게 맹아적이다 라는 비난을 반복적으로 사용 합니다. 이 특정 어휘는 장애우와 관련된 저자의 태도나 자세가 어떤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세라비라는 저자는 페미니스트 사이에서 굉장한 악평을 받고 있는 작가 입니다. 처음 읽는 저도 왜 그러는 것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도서의 구성이 정말 부실 합니다. 출판사는 사실확인을 하고 이 저자를 써준건지 굉장히 의문스럽네요.

결론은 페미니즘은 가부장과 남성의 관계를 되짚어 톺아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 책은 그 근처에도 오지 못합니다. 기본 전제가 페미니스트를 저격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초보용 입문서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참고할 만한 근거도 없죠. 뇌피셜 범벅입니다.)

이런 입장에 대한 비판력 사고 갖추고 싶다면 읽되 이에 반박할 만한 책을 읽음으로써 자신의 생각도 세울 필요가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좋았던 책은 <페미니즘의 검은 오해들> 이라는 도서를 추천드립니다.

돈 낭비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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