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한량 작가의 용기가유난히 머리에 남아있다.퇴사 직후 이렇게 '자기만의 방'을 만들었다는 것과 이 방을 만들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여행,외국인 손님과의 소통들이것들을 읽으면서 굉장한 부러움에사로 잡혔고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던 저자의이야기를 보면서나 또한 그랬음을 다시 떠올렸다.한가지 차이점은 작가는 분명 그 고사리 손으로 그렸던 스케치를꿈을 이룰때 썼다는 것대부분은 자신이 좋아하던그림이나 다른 무언가를 놓고사회에 뛰어들곤 하는 것처럼 말이다.정말 멋있는 사람이였다.오랜만에 좋은 책을 읽었다.한량 작가의 또 다른 작품이벌써 기대된다.필력이 참 좋다 햇빛 냄새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