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은 작은 목소리로
마쓰우라 야타로 지음, 신혜정 옮김 / 북노마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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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일본 저자에 대한 편견이 하나 있었는데

그 편견은 뭔가 태평한 소릴 늘어놓는다던지

영양가도 없는 허접하거나 끝맺음이 부실하다는

편견이였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일본 저자의

도서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저자가 이 저자이다.

​이 책을 처음 접한 건 오디오클립에서 요조씨가

다루는 걸 들은 적이 있다.

거의 대부분 믿고 듣는 터라 꼭 읽어봐야

겠다는 생각으로 도서관에서 빌렸고

역시 너무 좋아서 구입 목록에 기록해둔 상태였다.

​내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일본 저자 마쓰우라는

좋아할 만한 작가이자 마치 매력을 발산하듯

<안녕은 작은 목소리로>를 내었다.



이런 저자가 많아져서 내 편견을 또 부수어

주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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