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영단어 외워요

소문난 중학 영단어 - 웃다보면 외워지는 소문난 영단어장 ㅣ 소문난 영어 시리즈
Terry E. Kim.Andrew Kim 지음 / 랭귀지북스 / 2012년 2월

소문난 중학 영단어

랭귀지북스 / Terry E.Kim 지음

영어란 엄마인 나에게는 항상 목에 걸리 가시같은 것이다.

그래도 학교다닐때 친척오라버니에게 배운

발음기호덕에 조금은 쉽게 영어에 접근할 수 있었다..

이제 중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가

아직까지 학원이라는 곳에는 발도 들여보지 못했는데

짬짬이 하는 영어로 초등을 버텨왔다..

무대뽀정신의 엄마덕에..ㅋㅋ

사실 중학교에 간다니 영어가 가장 걱정이 되었다.

엄마표로 해 줄 수 있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단어라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책 저책 알아보았지만 두껍고 지루하게 나열되어 있어

선뜻 손이 가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소문난 중학 영단어 책을 보자

엄마인 내가 더 재미있게 읽게 되었다..

   

책을 들여다 보면

알파벳순서로 되어 있어 다시 찾아보기 쉽게 되어 있다..

단어옆에 그림이 그려져 있고

또 재미있는 대화문으로 단어의 발음과

뜻을 붉은 글씨로 적어놓았다..

아이들이나 엄마인 내게도 그림이라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다양한  문장을 보여주고 있다..

 단어만 외울 수 있는 게 아니라 문장을 함께 읽고 공부할 수 있어

더욱 좋은 방법인 것 같다..

엄마가 학교다닐때 이런 책이 있었다면

정말 재미있게 또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었을텐데..

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

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긍정명언

엮음 글공작소 / 추천 오양환 (전 하버드대 교수)

공부가 되는 시리즈의 왕팬이 되어버린 엄마와 아이들~~

책이 오자마자 내용이 궁금하여 순서를 정해서 읽어 보았네요..

위인들이 시련을 겪으며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은

긍정적인 생각이였다고 합니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포기하지 않은 마음가짐을 알 수 있네요..

위인들의 명언을 하나씩 소개하면서

또한 그 위인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해놓아서

정말 아이들에게 공부가 되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요즈음은 명언이라 할 수 없는 말들이 많지요

TV 드라마 대사도 명언, 영화 대사도,

개그프로나 서버이벌에서 나오는 단어들도

자고 일어나면 명언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

아무런 뜻도 아무런 희망도 되어주지 못하는데도

우리 아이들은 굉장한 명언마냥 그냥 받아들이고 있는 현실이지요..

공부가 되는 긍정 명언을 읽어보면

주옥같은 말들이 정말 많아요..

가슴에 하나씩 새겨놓고

힘들때마다 좌절할때마다 다시 들춰본다며

위인들처럼 인생을 좀 더 알차게 살 수 있지

않을 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반기문 총장의 19계명이 가장 가슴에 와 닿고 새겨놓고 싶어요

인간이 가져야할 덕목들의 뜻을 함축해 놓은 듯 해서..

제 아이도 이런 긍정적인 마인드로 힘들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또 가슴에 새겨놓은 자신만의 명언을

꺼내어 보며 그 시련을 헤쳐나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바래보네요..

저도 매일 한장씩 다시 읽어보면서 가슴에 새기렵니다..

고전 어렵지 않아요~~ - 공부가 되는 톨스토이 단편선

공부가 되는 톨스토이 단편선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글공작소 엮음,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월

레프 톨스토이 원작 / 글공작소 엮음

  

이책은 톨스토이의 톨스토이의 단편 작품중 9편을 골라 소개하고 있어요,

내가 학교 다닐때 두꺼운 책의 톨스토이 작품을 읽다가

어렵고 지루하다는 생각에 손에서 놓은 기억이 있어요

그후로 여러번 읽어보려고 했지만 선뜻 읽어지지 않더라구요

아이에게도 읽어보라 권유를 하여야 하는데 엄마인 나 조차도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걸 어떻게 접근시켜볼까 했었는데

공부가 되는 시리즈가 또 나에게 도움을 주네요..ㅋㅋ

톨스토이는 명문가의 귀족이였지만 자신의 신분과 재산을 지키기보다

귀족들의 탐욕과 횡포를 비판하고 자신이 믿고 있는 교회의

부조리를 더 비판하며 반성하는 문학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톨스토이의 단편에는 사람의 욕망이 얼마나 부질없는지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등에 대한 계몽적인 내용이 많아요

대표적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를 읽으며

과연 사람은 무엇으로 살까?

사람들이 바라는 돈?명예?

나는 과연 무엇으로 살고 있는지에 깊이 생각해 보는 순간이였습니다..

      

작품사이사이에 있는  노란박스들에는

톨스토이의 작품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의 종교관이나 가치관 전하고자 했던 의미들을 알 수 있게 해놓아

읽는 재미가 더 배가 되었네요  

아이들과 재미있게 또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을 만나

읽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0.4 - It‘s a brave new world

0.4
마이크 A. 랭캐스터 지음, 정윤희 옮김 / 효리원 / 2012년 1월

0.4 - It‘s a brave new world

 마이크A.랭캐스터 / 효리원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책이다..

강한 호기심이 발동하여 책장을 펼치기가 무섭게 읽어내려가는데 도저히 손을 놓을 수가 없다..

마을에서 열리는 탤런트쇼에서 대니의 최면에 걸린 주인공 카일외 3명은 최면에서 깨어났을때 

기이한 장면을 보았다..구경하던 마을사람들이 모두 멈추어 버린 장면을..

단지 4명만이 살아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통신도 두절된 상태이고 알 수 없는 기호 문자만이

보이고..

얼마후 마을 사람들은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각자의 집으로 향한다..

카일의 부모님도 집으로 돌아왔지만 예전의 부모님이 아니다..눈빛도 뭔지모를 다른 느낌들..

무언가 이상하다 생각한 카일은 최면에 걸렸던 릴리를 만나 오델로 부인 집으로 향한다..

어른들은 모든 정답을 알고 있을거라 믿었는데 오델로 부인도 어떤 현상인지 알 수가 없단다.

최면이 되었던 시간동안 마을사람들에게는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걸까?.....

책을 읽는 동안 과연? 어떻게? 계속해서 ????라는 생각이 들었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저런 일이 일어날까?

그렇다면 나는 과연 업그레이드된 1.0의 세계에 속해 있는 걸까?

아니면 카일일행처럼 0.4에 속하는 걸까?

디저털세계의 1.0 사람들과 아날로그세계의 0.4 사람들이 서로 교류하지 못한다고 하는

1.0의 사람들에게는 그저 지나간 과거라는 글귀는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세상의

현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듯하다..

사람도 기계처럼 업그레이드 되어야만 하는 세상을 이야기하는 작가의 상상력이 재미있다..

과연 0.4의 사람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나는 과학자다

나는 과학자다 - 즐깨감 과학서술형 공부법 ㅣ 와이즈만 영재학습법
배정인.황근기 지음, 김석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1년 12월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서 2학기부터 서술형 시험을 보았다

늘 단답형 문제만을 많이 풀어보던

아이나 엄마는 시험에 대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있다

이처럼 아이들의 교육현장에서는 모든 과목에서 서술(논술)형을

중요시 하며 바뀌어 가고 있다..

과연 그렇다면 왜 이렇게 어려워하는 서술형으로 바뀌고 있을까?

이 책에서는  

학생들이 과학적 원리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지 않고 선생님이 가르치는 내용을

무조건 달달 외우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렇게 외운 지식은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 잊어버리게 된다고..

그래서 서술형 시험은 답을 한 결과뿐만 아니라 답을 하는 과정도

평가할 수 있어서 사고력,창의력,문제해결력등의 측정도 효과적으로 할  있고

추측하여 답을 선책할 수 없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개선할 수

있는 장점도 있기 때문에 과학서술형 시험으로 변화되고 있다고 한다..

   

       

과학서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문제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를 잘 풀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고

실제로 문제를 풀어보고

검토해 보고 최종적인 답안을 작성하여야 한다고 한다..

요점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에는

 눈에 띄게 빨간 줄로 그어놓아 한번더 읽어보게 된다..

간간히 만화 내용으로 재미있게 표현하였고

과학이 자라는  TIP도 알려준다..

모든 것은 평소 스스로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왜 라는 의문을 가지고 질문해 보는 습관들이 중요하다

또 여러가지 해결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어

책을 읽다보면 모든 문제를 과학적으로 사고하는 것이

또 모든 과목에서의 서술형 문제가 그리 어렵지만은 않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