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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밖에는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지만 - 예민한 나에게 필요한 반경 5m의 행복
나오냥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4년 6월
평점 :
⭐ 예민한 사람이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방법!
"인생이란 곧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다. 시간은 물리적이고 객관적이지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마음은 오직 나만이 알 수 있는 주관적인 영역이다.그렇다면 누가 뭐라 하든 오늘도 행복하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며 미소 지어도 되지 않을까?"책 뒷 표지의 문구가 너무 좋아 한참을 보고 있던 책이다.사실.....나는 누구보다 예민한 사람이다.다만, 다른 이들이 불편하지 않게 티를 내지 않을 뿐.그래서 속에 병을 안고 산다.이 책은 HSP(Highiy Seneitive Person) 인간 (무척 민감해 쉽게 상처 받는 사람)의 이야기다.p. 128아무리 날이 화창해도 밖에 한 발짝도 나가지 않고 집에서 느긋한 하루를 보낸 내가 행복했으면 한다.무엇보다 중요한 건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 언제까지고 단잠에 빠지는 여유를 즐기는 사람이고 싶다.너무 좋은 말이다.내가 1년 넘게 책을 꾸준히 읽으며 느낀 점이 딱! 저 문장이었다.앞으로 남들의 눈치를 안보고!!!는~불가능 하겠지만 가능한 적게 보고 나에게 집중하겠다고 이 책을 보며 다시 다짐했다.목차만 읽어도 뭔가 마음이 야들야들해지고 귀여운 캐릭터까지 재밌으면서도 뭔가 응원을 받은 느낌의 책이었다.귀여운 캐릭터가 전해주는 응원이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