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자의 탄생 - 회사원이 될 것인가, 기획자가 될 것인가?
박준서.조성후 지음 / 갈매나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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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기획의 시대다.
기획만 잘 한다면 뭐든 돈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부재처럼 기획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읽어볼만 하다.

아이디어를 실행하기 위해선 기획력이 필수다.
번뜩이는 아이디어 구상도 쉽지 않은데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게 기획도 해야하는 회사원이나 창업자들에게 이 책은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D (detect) . 날카롭게 기회를 포착하라
R (risk) . 모든 위험을 상상하라
A (approach) . 전략적으로 나아가라
W (word)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라

지금은 사실 일적으론 기획과 먼 일을 하고 있어서 기획과 관련된 스트레스는 없다.
하지만 예전엔 일을 하면서 기획의 'ㄱ'만 생각해도 멀미나고 손 떨리던 시절이 있었다.

봄에 기획해서
여름, 가을에 진행하고
겨울에 정산하는 패턴이었는데,
프로그램 기획 때문에 봄에 꽃피는 줄 모르고, 벚꽃놀이는 꿈도 못꾸던 시절.
이 책을 만났으면 조금은 도움이 되었을까 싶다.

하긴........
이 책을 읽고 난 지금도 기획이 제일 어려운 건 마찬가지다.
그 때는 어떻게 했었는지 지금 하라 그러면 못할 것 같다.

이 책의 표지에서 회사원이 될 것인가, 기획자가 될 것인가? 하고 묻는다.
나는 기획자에서 회사원이 되었고, 아주 잘 지내고 있다.
다른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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