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1
강하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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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독
《팀장님은 신혼이 피곤하다》
?? 강하다
?? 팩토리나인 @factory.nine


역시 소설은 손발이 오그라드는 재미가 있다. 없어진 손발이 너~무 좋아


강하다 작가님의 웹소설이 출간됐다.
이전 작품 모두 재밌게 읽었기 때문에
이 소설도 기대하며 서평단을 신청했고
감사하게도 당첨되어 세 권을 모두 받아 아주 신명나게 읽었다.??


혼자 큭큭 대며 읽어서 뭐가 그렇게 재밌나 아이도 남편도 모두 궁금해 했을 정도!!!!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
이 소설은 상큼 발랄한 여주 '온도담'과 완벽주의 까칠 대마왕 일 중독자 남주 '기주원'의 오피스 로맨스 소설이다.


거기에 이 둘의 로맨스에 큰~걸림돌이 되어줄 웃는 얼굴의 속을 알 수 없는! 뭔가 큰 사연을 지닌 서브 남주 '서재이' 까지 어렵지 않은 구성에 인물들이 매력적이니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세 권 다 상당한 두께를 자랑하지만 순식간에 읽고 지금까지 연재 된 웹툰 까지 다~봤다.
(앞으로 완결까지 계속 볼 예정!!그림체가 난리난다)


운성 중공업 산업기밀 유출 브로커를 검거하기 위해 NSO 산업보안부 소속인 도담과 주원이 신혼부부로 위장해 재이의 옆집으로 이사하면서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시작된다.


역시 서브 남주는 너~무 매력적이었고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남주의 저돌적인 직진은 너무 흐뭇해서 잇몸이 마른다.


그래도 달달하고 알콩달콩 한 이야기만 있진 않다.
너무 달달해서 약간 어지럽다 싶을 때 쯤 스토리가 살짝 바뀌면서 사건이 벌어지고 이쯤에서 로맨스 보고싶다 싶을 때 쯤 짠! 하고 나타나니 단짠의 조화가 참 좋은 소설이었다.


요새는 웹소설이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나 영화도 많이 나오던데
이 소설은 영상화 안되나???
재밌을 것 같은데~
영상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상 캐스팅 하면서 읽으면 더 재밌을 것 같다.


아!!
신혼은 ㅋㅋㅋㅋ
피곤한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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