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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울프, 문장의 기억 (양장) - 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ㅣ Memory of Sentences Series 1
박예진 엮음, 버지니아 울프 원작 / 센텐스 / 2024년 1월
평점 :
이 책은 버지니아 울프의 13작품에 대한 설명과 그 작품 속 문장들이 담긴 책으로 양장본인데다 초판 버지니아 사인까지 인쇄되어 있다.
이 책을 엮은이는 버지니아의 작품은 여러차례 읽어도 이해가 되지 않는 문장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들에 연연하지 말고 의식의 저편너머로 그저 관조하며 흐르는 대로 두기를 권한다.
이전에 버지니아 울프 도서를 읽어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이해하기 쉽지 않은 문장들이 많았다.
그래도 어떤 문장들은 문장 그대로 좋았다
part 1. 세상의 편견과 차별을 넘어서다
part 2. 어떻게 살 것인가, 의식의 흐름에 몰입하다
part 3. 초월적인 존재를 사랑하게 되다
part 4. 그래도 삶은 이어진다
이 책이 좋았던 건 버지니아 울프 작품의 문장을 원문을 넣어서 독자가 직접 의역할 수 있게 했다.
그래서 다는 아니지만 내가 마음에 드는 문장을 부족한 실력으로나마 직접 해석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p. 40
시간을 낭비하는 전투는 피를 낭비하는 전투만큼 치명적입니다.
p.133
책은 영혼의 거울입니다.
p. 135
음악이 있기에 우리는 말을 할 수 있습니다. 음악은 우리를 깨우고, 숨겨진 것을 보게 하고, 부서진 것을 이어줍니다. 음악을 보고 들어보세요.
얼마전 욜코님의 책책교환에서 버지니아 울프 책 2권을 받았는데 그중 한 권이 대표작인 <자기만의 방>이다.
part 1.에 이 책이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던지~! 얼른 읽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