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독 《방구석 오페라》 ?? 이서희 ?? 리텍콘텐츠
이 책은 총 315페이지 25편의 오페라의 대표곡들의 스토리가 있고 오페라의 기본 용어부터 구성요소, 대표곡 들이 재밌게 설명되어 있다. QR코드로 공연영상을 볼 수 있어서 책 제목대로 방구석에서 오페라를 즐길 수 있었다.
[마술피리], [투란도트], [카르멘], [파우스트]는 오페라는 물론이고 아리아도 워낙 유명해서 들어본 적 있는데 이 책을 통해 이런 스토리구나 알게 되었고, 의미를 알고 들으니 깊이있게 다가와서 너무 좋았다.
part 1. 그 무엇보다 용감한 아리아의 시작 -사랑하는 사람을 구원 part 2. 순수한 사랑은 지고 남은 것은 - 복잡한 애정관계 part 3. 악을 처단하라 -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 한 줄기 빛 part 4. 선이 악을 이기기는 쉽지 않을 텐데 - 사랑과 비극은 하나 part 5. 소신과 가치를 지켜내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차별하지 않는 결말
나는 오페라보단 뮤지컬이 좀 더 친숙한 느낌이 있다. 뮤지컬은 몇 번 봤지만 오페라는 한번도 없었다. 아무래도 명작이 많다는 건 알지만 어렵다는 느낌이 강해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니 25가지 명작 중 제일 재밌게 읽은 [투란도트]를 보고 싶다. 역시 유명한 이유가 있는 건가? 음악도 너무 아름답고 스토리도 재밌었다. 중국을 배경으로 해서 그런지 익숙한 느낌도 있어서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싶은 작품이 됐다.
이 책은 사랑의 다양한 모습을 한 오페라가 소개되었는데 사랑 이외의 주제를 한 방구석 오페라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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