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좋은 사람을 기록합니다
김예슬 지음 / 꿈공장 플러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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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준 좋은 기억을 삶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든다. 


책 제목을 보자마자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 생각하는 것만으로 

기분좋은 미소가 지어지는 사람. 
책에는 저자의 좋은사람들이 준 좋은 기억들이 가득 써 있었다. 책을 읽는 내내 나의 주변에 사람들이 떠올랐다. 


내가 가장 기억에 남았던 것은 감탄의 여와, S와의 기록이다. 
무언가를 줬을 때 주는 사람을 한 번도 실망하지 않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감탄사"다. "우와! 이거 너무 재밌어!"," 너 여기 어떻게 안거야? ","고생했다.", " 너무 감동이야 진짜!" 이렇게 간단한 감탄사만 해도 순식간에 주는 사람을 대단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만들고 같이 있는 시간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

어렸을 땐 나도 감탄사가 많은 사람이였던 거 같은데 삶에 찌들어 살다보니 많이 줄어든 것 같다.(아 쫌 슬픈데;;;;)


작가처럼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행복들을 기록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기록을 하다보면 좋은 기억들이 쌓여 나중엔 엄청 큰 행복이 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다보니 생각나는 사람들이 딱 두명 있다.  


내가 이 책처럼 소소한 행복들을 기록한다면 제일 많은 지분을 차지 할 것 같은 사람들. 
내가 힘들 때 편들어주고, 나의 고민을 더 심각하게 고민해주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있어 내 인생은 아~~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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