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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사상과 유교문화 ㅣ 동양문화총서 7
금장태 / 전통문화연구회 / 199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전문적인 철학서라기보다는 유교사상에 처음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 그 범위와 기초 개념들을 알기 쉽게 게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문체는 쉽고 간결하면서 명쾌하다. 되도록이면 주를 달지 않고, 본문 내에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유교의 철학적 범주를 경학, 의리론, 성리학, 수양론, 예학, 경세론 등으로 세분화 하여 각 범주의 기초 개념을 간략하게 설명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의 주요 유학자들의 사상과 생애도 언급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는 유교의 현재적 의미를 역설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유학에 대한 인문적 소양을 닦는데 이보다 좋은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쉽고 명쾌하게 쓰여졌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