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 - 하버드대 엄마 서진규와 하버드대 딸 이야기
서진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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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엄마 ^^
이제껏 육아에 지쳐 나의 일을 놓고 산지 10년이 넘었다. 
그래도 일의 끈을 놓지 않으려 노력해봤지만
육아와 집안일과 직장일은 쉽지가 않다.
역시나 워킹맘은 대단하고 또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이다.
너무 완벽을 추구해서 그런가 여러가지 일을 하려니
 그 무엇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것 같다.
지금은  꿈은 아니지만 다시 나의 하던 일을 하고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구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시점이다.
아이와 수많은 체험학습과 다양한 방법의 학습 방법
또는 노력을 안 해본 부모는 없을것이다.
우리집 또한 무수한 방법들로 도전해보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학습유형을 찾기가 솔직히 쉽지는 않고
부모로서 기대치와 욕심을 버리기가 쉽지않다.
서진규 작가님과 같이 아이가 할 수있는 심부름은 시켜보고
직접 경험하게끔 유도하려 무던히 애썼던것 같다.
예를 들면 1주일에 1번 버리는 재활용 분리수거는 꼭 시키기^^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 등등..
엄마의 역할을 아이에게 돌린것 같지만 이 엄마의 생각으론
무엇이든 해보고 이야기해보자~~주의였다.
아이가 꾸준히 잘 하고 있지만 1주일에 한 번 하는일을 힘들다 할때가 있다ㅋ
아이이니깐 하면서 이럴때 교육들어갑니다~
힘들어도 꼭 하고 지나가야 한다는것을^^
아이특성상 앉아서 습득하고 이해하는 아이가 아닌 직접 눈으로 보고 발로 뛰어줘야
머릿속에 확실히 각인되는 아이이고 그걸로 인해 더 많은 호기심을 가지기 때문이다.
나는 아직 아이와 함께 겪어나가야 할 시간들이 많이 남아있는
초등생의 엄마이기에 이번에 서진규 작가님의 "꿈꾸는 엄마로 산다는 것"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항상 주기적으로 흔들렸던 부분은
내 아이는 학원에 보내지 않는데 뒤쳐지지않을까?아냐~~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읽어내는 독서와 생각할 시간이 많음에
아이가 성장할거야..뭐 이런 고민들 말이다.
내가 주기적으로 흔들릴때 마다
책을 들춰볼 수 있는 마음의 위안과 휴식이 되는 책으로 남을것 같다^^



- 이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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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 동무 푸른숲 어린이 문학 5
배유안 지음, 이철민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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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경궁의 동무는 훗날 정조가 된 세손 이산과
사도세자의 누이인 화완 옹주의 양자 정후겸의 이야기이다.
정조이야기는 드라마나 영화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한 이야기들로 많이 접해오긴 했으나
사실 사도세자의 죽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였던 나.
창경궁 뜰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집중하고 또 집중하며 읽어나갔다.
이산과 정후겸은 어린 시절 동무로 지내면서
사도세자가 당파의 싸움에 의해 희생양이 되어
뒤주에 갇혀 죽음을 전후한 시기에 창경궁에서 보낸 이야기를 정후겸의 입장에서 풀어낸다.

 


항상 책을 읽기 전 작업은 목차를 먼저 보는 것.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전개가 될지 알고 읽으면 더 집중하기도 쉽다.
아~~ 결국 정후겸은 패배자가 되고 세손 이산은
제왕 교육을 받으며 왕위를 물려받을 준비를 하는구나..를
목차에서 확인하며 궁금증을 풀어냈다 ㅋ
역사이야기는 알아도 끝이 없네~
재미있는건 물론이고 더 깊이 알고싶은 맘이 마구마구 쏟아났던 정조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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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이가혜 그림 / 청조사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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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다는 말 조차를 모르는 우리 아이들
왜~가난해,돈이 왜 없어 등등
지금이야 자장면 먹고 싶으면 전화 한통으로 손쉽게 배달시켜 먹지만
마흔을 넘긴 저의 경우는 졸업식때 한번씩 기념으로 자장면집에 갔던 기억이 있네요.
 우동 한 그릇 처럼 정말 없어서 한 그릇 시키지는 않았지만
시대자체가 어렵게어렵게  아끼며 살았었기에
 "우동 일인분만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소년의 어머니 말씀에
눈물이 왈칵~나오네요.
눈에선 눈물이 왈칵 했지만 마음은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순간이었죠.
주인내외는 장사가 끝났다고 할 수도 있었을 것이며
늦은시간에 우동 한 그릇만 시킨다니 싫은 표정도 내보일수도 있었을테구요.
낡은 코트를 입은 소년의 어머니와 지금의 어머니인 나와 비교해봤을때
과연 지금의 나는 소년의 어머니처럼 돈이 없어도
따뜻한 마음을 가졌을까 하는 생각도 하네요.
워낙 요즘은 차림새로 사람을 판단하기도 하고
 또 우동집 부부처럼 따뜻한 마음만으로 장사를 하진 않지 않은가
.테이블에 앉은 인원수대로 시키라고 미리 공지한 곳도 없지않아 있는 실정이구요ㅜㅜ
요즘은 먹고살기 빠듯한 가계사정 때문인지 정도 없어진 듯
그리고 따듯한 말 한마디도 사라진것 같아요.
우동가게 부부의 깊은 사려심과 속사정있는 가난한 모자들의 사연에
이유없이 그냥 주르륵~~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주르륵~~
가난하여도 서로를 생각해주는 모자들 때문에 가슴이 훈훈해졌네요^^
지금 커가는 아이들도 이런 감정을 마구마구 느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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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 북멘토 가치동화 12
김리라 지음, 홍지연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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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게 해주는 빵의 책 제목처럼
목차 역시 재미지네요^^

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 !!
정말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잠깐 해 봅니다.
아이가 우쭐함을 느껴보도록 말이죠~
이 맛을 안다면 구지 공부 잘하게 해 주는 빵^^을
찾지 않아도 스스로 학습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사실 우리 아이는 "공부가 제일 싫어.재미없어"라고 말하는 아이에요.
그렇다고 엄마가 학구열에 불타서 학원을 보낸다거나
 많은 시간을 할애해서 공부시키는 엄마이랴구요?? 노~~노~~
저도 공부가 싫은 여자,엄마,사람이랍니다ㅋ
주인공인 봉구는 놀기 천재,빵 이름 짓기 천재라고 불리어 지는 반면
우리 아이는 긍정의 아이콘,사교성 천재,생각 표현의 마술사,
까불기 대마왕^^ 이라 지어줘도 좋겠네요^^
공부를 제일 싫어 하긴  하지만 절대 기죽지 않고
"뭐,못 할 수도 있는거 아냐? 내가 어떻게 다 잘해~"
하는 아들녀석 생각해 보니 공부 빼고는 다 잘 하는것 같네요 ㅍㅎ
성적가지고 고민을 안하는것도 문제이긴 해요 ^^
요즘 세상에 너무 욕심이 없으면 안되잖아요..^^

아이들의 고민거리인 성적을 가지고 돈을 벌어보려 한
어른의 속내가 비춰졌을땐 좀 안타깝긴 했어요ㅜㅜ
하지만 성적때문에 고민하는 아이를 보고 반성하는 그리고
사실대로 이야기 해주는 어른의 참다운 모습에 또 살짝 감동이기도 했구요.
만약 나의 어린 시절에도 이런 사건이 내 앞에 닥쳤더라면
음~~ 난 봉구처럼 안했을거야...??
아니죠..어린마음에 같은 생각을 했을거 같더라구요.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 성적에 고민하고
부모님께 혼나던 옛시절을 돌아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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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1031 초등 4-1 개념서 (2017년용) - 새 교과서 완벽 반영 초등 생각수학 문제서/개념서 (2017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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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수학 1031 개념서 만나보았어요.
혜준이가 꾸준히 풀어오던 상위권연산960과 같은 출판사인 씨매쓰인거죠^^
상위권연산960은 사실 연산과 사고력이었죠.
1031개념서 출간되었다고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바로 만나게 될 줄이야 ~
물론 연산도 중요하고 사고력도 중요하겠지만
이번 1031개념서 만났을때 너무나 기쁘더라구요.
3학년을 지나오면서 개념 자체를 모르면  스스로 설명이 되지 못하더라구요.
이제는 스토리텔링형 교과서에 맞추어 공부하려면 개념을 확실히 잡고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게 우선이겠더라구요.
그래서 더욱 반가웠던 생각수학1031 개념서
이제 만나봐요^^

 

3학년 때까지 배운수는 100까지의 수 알기와
네 자리 이하의 수 읽고 쓰고 크기 비교하기를 배웠어요.
4학년1학기 1단원은 큰수를 배우네요.
생각수학1031 개념서에서는 1단원에 6일씩 공부하게끔 나눠주셨네요^^
 

탐구마당
1. 만 알아보기 : 탐구하기->익히기->수감각 익히기->표현하기->확인하기 ..로 나뉘어지는데요.
위 사진이 아이가 풀어낸 익히기 문제인데
3번에 보면 단위별 지폐와 동전들이 널려있으니
고민하고 계산한 흔적이 엿보이네요.
검산해서 역으로 수가 맞는지 확인도 했군요^^
그렇게 검산해라~~부르짖어 줘도 안되더니 4학년의 압박인건지ㅋ좋은 반응이에요.
 

이 문제는 표현하기 부분인데 빨간색으로 예를 들어줬네요.이렇게 표현해 보라구요~
혜준군 역시나 쉬운 답을 건져내는군요.
다른 답이 또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봐~~했더니 또 다른 (2500 이 4 이면 10000 입니다)를 찾아냈어요
.어휴~~기특해라^^
남자아이라 이런 훈련들이 너무나 필요해요.
사실은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수의 연속도 있고 재검산라는 것도 무시,그리고 덜렁덜렁 하거든요.
아무튼 새로 시작하는 학기가 무척 기대되는군요^^
 

만 알아보기에서 마지막 부분인 확인하기 문제부분이에요.
10000 원이 되도록 1000 을 더 그려 넣으랬더니 퇴계이황선생까지 ㅋ
귀여움 포착♡보는 엄마에게 웃음까지 주는 사랑스런 녀석이군요ㅋ



 

탐구마당 2. 다섯 자리 수 알아보기  탐구하기 부분이에요.
무게를 읽어 보시오~~는 어디로 보내버렸는지
수를 써놨네요.이래서 개념이 확실히 필요하다니깐요^^

그런데 이녀석^^개념을 모르는 걸까요??
개념은 알지만 틀리는 이 녀석은 어찌하오리까..

 

익히기 부분인데  수판을 이용하여 자리 수를 말아보기에요.
이 엄마 배울때는 주판이라 했는데 이제는 수판이라 해줘야 하는군요.
집에 수판 작은게 있어서 꺼내어 사용해보네요.
 

수감각 익히기 부분이에요.
아이가 풀어놨는데 정답이라 생각했던 아이와 저의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어요.
주어진 수에 가장 가까운 수를 만들어 보라고 했는데 왜 ?? 가장 가까운 작은 수라고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가 생각했던 답은 20 차이가 나지만 정답에선 10 차이가 나는군요.
어머나~~문제를 잘 읽었다고 했는데도 이런 실수를ㅜㅜ반성해야겠어요.

 

3.십만,백만,천만과 억,조 알아보기

드뎌 머리 아픈 부분이 나왔어요.계산은 강하나 큰 수에는 약하다? 쫌 어려워하네요.
엄마도 그렇고~그래도 탐구하기1,2에 설명이 잘 되어 있긴해요.
네 자리수 단위로 만,억,조~~로 읽는다는 것을 이 엄마는 자신있게  가르쳐주었지요.

 

읽는건 참 쉽지요^^
네자리씩 끊어 읽으면서 천,백,십,일의자리 수를 읽어주면 되니까요^^
그렇지만 우리가 만져보지 못하는 금액의 단위와 쓸 일이 없는 이런 큰 수를 도대체 왜??
4학년에 배워야하는지 알 수없는 교육인거 같네요.
그나마 하기싫어~~안하고 문제집을 대해 주는것만도 사실은 고맙긴 하네요^^

 

수감각 익히기 부분인데요ㅜㅜ
아이가 오잉~~^^ ?? 어떻게 하라구요??
모르겠어요~~ 그래..모르겠다 싶더군요.
같이 풀어보기로 했죠.
일단 아래 박스에 있는 수를 네자리씩 끊어 일기기를 해 본후 옆에 적어봤어요.
51억,5억천,5백만 등 의 수들은 상관관계가 없는 수 이기에 과감히 X표를 쳐 놓고 시작했지요.
그러니 문제의 기사를 읽으면서 수를 찾아내기가 쉬워지더라구요.
 

표현하기 2 부분인데요.
처음엔 못 찾아내더니 하루밤 지나고 다시 해보자~~하고 하니
ㅋ 만족스럽게 찾아내는군요^^


우리 아이의  경우는 예습형 아이가 아닌 복습형아이인지라
배우지 않은 부분을 하려니 애 먹긴 하지만 참 난감했네요.
아이가 조금 산만한 부분이 있어서 예습을 미리 해 놓으면
학교에서 집중을 안하는 경우가 있어서 복습위주로 학습을 시켰거든요.

이대로 계속 풀려야 하는지 ㅜㅜ 아님 일단 여기서 멈추고 기다려줘야 하는지 말이죠 ^^

큰 수 부분이 이제 생각정리,익히기마당,평가마당만 남아 있는데
우리 아이의 학습형태대로 미뤄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야구,돈,신문기사,일기예보 등등 문제를 먼저 보는 아이가 아니라
책을 읽듯이 좋아하며 문제를 접했기에 문제푸는 과정은 조금은 어려워 했더라도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 일으키기 너무나 좋았던듯 싶어요.
1학기 동안 우리 아이는 생각을 열고 탐구하고 생각정리하여 익히기까지
복습으로 꼼꼼히 풀려봐야겠어요.
생각수학 개념서로 내신 확실히 잡겠어요 ^^​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지원 받아 아이가 직접 풀어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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