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보물은 나 벨 이마주 5
니나 쉰들러 지음, 앙엘라 켈렌베크 그림, 전재민 옮김 /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2001년 5월
평점 :
절판


제목에 별 다섯개 주고 싶네요. 제목이 너무 좋아서 두번 생각하지 않고 샀어요. 아이는 호기심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여자아이입니다. 아이의 방에는 아이가 모은 잡다한 보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림의 기법은 독특하지만 특별히 정감이 가지는 않네요. 특히 다락방에서 아이가 드레스 입은 모습은 좀 이상해 보이기도 해요. 아이는 많은 곳에서 자기만의 세계를 그려내고 그 안에서 멋진 보물을 찾아내지요. 하지만 가장 소중한 보물은 자기라는 걸 너무도 당연하게 알고 있지요. 나중에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글의 처음부터 알고 있어요. 참 부럽네요. 우리 아이는 밤마다 이 책을 읽어 달라고 합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금종이를 찾아내는 재미로요. 선명한 금종이가 하도 실감나서 나도 기꺼이 이 책을 꺼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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