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어른, 서른입니다
이해 지음 / 행복우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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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진짜 10대 빼고 다 읽어보세요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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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어른, 서른입니다
이해 지음 / 행복우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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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연인이 너무 힘들어한다면

이 책을 읽어봐도 좋을 것 같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직면한 삶에 대한 현실과 감정을 다룬 에세이다. 서른. 안정된 직장, 가정, 경제적 안정 등을 갖추어야 한다는 사회적 기대가 있지만,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참는 습관으로 고난을 이겨내려 했고, 결국 자신의 건강과 삶을 돌보지 못하고 있음을 깨닫고 변화를 결심한다.


우리의 삶에서 흔히 발생하는 감정적인 문제와 고민들을 다루면서, 감정을 소중히 여기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저자는 감정을 무시하고 참으면 병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감정에 귀 기울이고 스스로를 돌보는 과정에서 변화를 이룩했다고 이야기한다.


자기 자신을 알아가고 받아들이는 과정은 우리가 갖는 믿음과 편견에 대한 생각을 제시한다. 인간의 심리를 지적하며, 열린 마음으로 삶을 바라보고 변화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일상의 소소한 것들부터 인생의 큰 방향까지 모든 측면에 대한 생각을 유도하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 대한 고찰을 하게끔 이끕니다. 행복과 불행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갖고 잇을 것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다양한 갈등에 감정을 다루지 않도록 살고 싶다. 책에서 얻은 인식의 변화로 좀더 나은 삶을 살아 가고 싶을 뿐이다.


​저자는 ‘감정을 바라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바쁜 일상에서도 잠시 멈춰서 나의 감정을, 나의 삶을 돌아보는 것, 그것이 변화의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현재 마음의 문제로 고통받고 있다면 《서툰 어른, 서른입니다》를 읽어보길 바란다. 내 삶의 방향과 진지한 생각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일 것이다.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이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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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30 - 한 번에 30명씩, 세상을 바꾸는 인도 수학자의 교육 여행
비주 매튜 지음, 한유진 옮김 / 메종인디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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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30: 한 번에 30명씩, 세상을 바꾸는 인도 수학자의 교육 여행》은 절대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은 환경에서 타인을 위한 헌신의 마음으로 수백 명의 삶을 바꾸고, 자신의 삶 역시 변화시킨 인도의 천재 수학자 아난드 꾸마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주인공 아난드 꾸마르의 교육 여행을 통해 가난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힘으로 수백 명의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난드의 '슈퍼 30 프로젝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30명의 학생들에게 무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그 결과로 많은 학생들이 인도의 최고 대학인 IIT에 진학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다. 개인과 사회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희망적인 사례로서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전한다.


비주 매튜 저자는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교의 임상 부교수이자 상담 정신과 의사로, 다문화주의에 기여하고 노숙자, 낙오자 등 소외된 사람들의 대변자로 활동하며 인도의 수학자 아난드 꾸마르에 대한 공감과 감동을 느껴 이 책을 쓴 것으로 나타난다. 헌신과 노력을 통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인물로서 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또한, 아난드 꾸마르의 교수법과 학생들의 성공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교육의 힘과 의지의 중요성을 새롭게 생각하게 만든다.


아난드 꾸마르는 MIT에 진학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다른 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며, 꿈을 이루지 못한 것이지만 다른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한다. 이는 독자들에게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인도의 교육체제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을 제시한다. 1947년 독립 이후에도 여전히 문맹률이 높았던 인도에서부터 시작된 아난드 꾸마르의 노력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인식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아난드 꾸마르와 Super 30의 이야기는 교육의 힘과 개인의 노력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전한다. 교육은 모든 이에게 동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힘이며, 헌신과 의지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할 수 있는 동력이라는 것이다. 책을 통해 교육의 중요성과 헌신의 가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현실적으로 힘들어한 의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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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통수 -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
한가(家)롭게 지음 / 한가롭게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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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한 인생의 지혜를 전하고 있다. 저자 한가롭게는 경제단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삶에서 얻은 교훈을 우리에게 공유하고 있다. 이는 실질적인 조언으로 다가오고 있으며, 불안과 기대에 가득 찬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자기를 지키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 그와 더불어 경계와 주의를 당부하는 내용이 현실적으로 내게 다가왔다.


삶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 불확실성과 예측불허의 미래에 대한 걱정은 많은 이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항상 불안한 마음을 안고 살아가는 현실을 직시하며, 자기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주변의 변화에 대처할 때, 신뢰를 잃고 뒤통수를 맞을 수 있는 상황에 대한 경고가 담겨 있다. 이는 현실적인 고민을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공감된다.


'뒤통수'는 주변의 예측하지 못한 상황, 배신, 실패 등을 의미한다. 삶에서 어떻게 뒤통수를 맞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겠는가? 뒤통수를 맞지 않기 위해서 자기 계발, 재테크, 노력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잘 살피고 그에 대한 슬기로운 대처가 필요하다는 조언을 해준다. 한가롭게 저자의 경험이 녹아있는 사례들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 계발이나 성공 관련 서적의 사례를 너무 맹신하지 말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건 우리에게 중요한 경고이다. 각자의 삶과 상황에 맞는 개인적인 방식과 스타일을 찾고, 타인의 경험을 참조하되 맹신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최근 높아진 자기 계발, 재테크, N잡 등에 관한 관심에 나 역시도 고민이 많다. 자기 계발, 재테크, 그리고 삶의 여러 측면에서의 성공과 실패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내 삶을 개선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에 나 역시도 공감하며 이 전의 나의 행동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되었다. 


현실적이고 경험에 기반한 내용으로, 삶의 뒤통수를 맞지 않고 행복과 성공을 찾는 방법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저자가 경험한 다양한 이야기와 인생의 교훈을 통해 힘과 지혜를 전하고자 하는 의지가 느껴진다. 뒤통수를 맞지 않고 자기 인생을 주도하기 위한 실용적인 조언들은 우리에게 지혜와 용기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즉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이며, 깊은 고찰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나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노하우와 메시지는 내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가와 나를 발전시키고 싶어졌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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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쿠라이 미나 지음, 현승희 옮김 / 빈페이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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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인물들이 한 집에 모이게 되면서 가족이라는 새로운 하나의 집단으로 같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상속인 네 명이 할머니의 유산을 받기 위해 '상속을 받으려면 상속인들이 모두 한집에 살아야 한다'라는 조건에 따라 펼쳐지는 인물의 성장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풀어나가는 동시에 감동과 생각할 거리를 안겨준다. 서로에게 당혹스러워하면서도 할머니의 의지를 이행하기 위해 한집에 살아가며, 각자의 과거와 가족의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담겨있다.


각 캐릭터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소설 속 이야기에 몰입할 수 있었다. 서로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네 명이 어떻게 하나의 집에 적응하고 공존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아마 저자에게 가족이란 결속이 아닌 마음의 특별한 연결임을 말하려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었다. 불행한 사건과 비밀스러운 과거를 마주하면서도, 서로에게 기대하고 지지하며 진정한 가족의 정의를 찾아간다. 가족의 형태나 혈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각 구성원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메시지도 같이 다가왔다. 퍼즐 조각들이 모여 마치 하나의 완벽한 그림을 이루듯, 이야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새로운 의미의 가족이 그들에게 만들게 된 것이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살아 있는 동안의 고민을 그려 소설 속 인물들에게 동질을 느낀 순간이었다. 일상적인 상황과 감정적인 순간들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가족이라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지루하지 않아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가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열일곱 살의 주인공 가에에게 가장 애정이 간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가에의 정신 성장 과정을 지켜볼 수 있기에 더욱 애틋한 것 같다.


가족 소설이라는 장르에서 벗어나 성장, 용서, 이해의 가치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진정한 감사함을 느낀 시간이었다. 이야기의 전개와 대화 속 감정 표현들이 주는 심리적 공감은 내게 크게 다가왔다.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서 더욱 느낄 수 있었던 것 같다. 가족의 소중함과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작품이다. 각자의 성장과 유대감을 따라가면서 진정한 가족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honeybeebin/223342636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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