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루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어』 열달 에세이

내 하루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어 - 세상에 휘둘리지 않는, 나만의 취향껏 일상을 위하여
열달(열매가 달도록)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12월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저자의 솔직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고 있다. 자신을 찾고자 하는 어른들을 위해 《내 하루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어》에 소중한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 열달은 두 아이를 키우는 K-가장으로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나다운 인생을 찾아가는 취존(취향 존중) 삶과 행복을 찾기 위한 여러 고민을 솔직하게 그려나갔다.

주요 키워드는 '취향', '일상'이다. 취향에 눈을 뜨고, 독단적으로 세상을 살며, 소중한 것에 집중하며, 확고하게 나로 살아가기 위한 이야기로 쓰였다. 힐링 에세이로서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마치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첫 작품인 만큼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이 잘 드러나고 있다.

힐링 에세이로 가볍게 읽기에 적합하면서도, 그 안에는 지혜가 담겨있어 다채로운 이야기를 더 듣고 싶을 뿐이다. 저자의 따뜻한 문체와 글솜씨가 나를 잡아끌면서 빠르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솔직한 이야기는 나만의 인생과 취향을 찾아가는 과정에 위로와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일상에서 나다운 삶의 취향을 발견하는 행복을 느끼고 싶다면 《내 하루는 나를 닮았으면 좋겠어》는 더 나은 나로 성장할 것이다.

나 자신을 찾고, 나다운 길을 걸어가고, 나만의 행복을 찾아나가자

※ 열달님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https://blog.naver.com/honeybeebin/223338974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