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짐작하듯이 영화 <인디아나 존스>에서 따왔다. 다른 곳(Zones)이란 뜻도 되지만, 다른 공간에 뚝 떨어진 ‘존스(Jones)’를 상상케 한다. ‘다양성’이라는 주제를 통합적으로 접근하고 날카롭게 분석한 여섯 명의 교수가 연구와 논의를 펼쳐냈다. 현대 사회에서 여전히 존재하는 차별과 인종주의에 대해 심층적이고 다각적인 강의와 토크를 담았다.'차이'를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방법에 대한 여러 주장들을 전한다. 개인과 공동체 번영의 필수적인 열쇠임을 깨닫고 우리는 깊은 이해와 해결책에 대한 고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다양성 강의가 5번, 토크가 2번으로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이해되고 다뤄져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성과 문제점 등을 각자의 관점에서 제시하고 있다. 현실적으로도 매우 중요하며, 교수들의 의견들이 심도 있음을 알린다.다양성이라는 단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그 실체와 불러올 변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을 수 있었다. 교수들의 깊은 전문 지식이 보이는 것보다 훨씬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비판적이고 건설적인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성이 미래의 주요 스펙이 될 것이며, 차별 없는 공정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향한 청사진을 제시한다.차별과 다양성에 관한 생각을 깊이 있게 할 수 있던 시간을 가졌으며, 나 자신과 공동체가 어떻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존중하는 시각을 강조하는 6인의 석학들의 말씀을 듣고 미래 사회에서 이를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https://blog.naver.com/honeybeebin/223333765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