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소설 선(仙) 1 - 나의 별 메릴린스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조선시대, 토정이지함의 삼대를 담담하고 담백하고 그려나가는 소설.
몇가지 특색이 있는데, 첫째는 사후세계를 직접적이고 사실적인
언어로 터치한다는 것.
두번째는 '선녀와 나무꾼'등 전설과 민담으로만 들어오던 '선계'의
존재에 대한 언급과
세번째는 토정이지함의 전생과 지구로 오는 과정등이 무척 흥미롭다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 이 작품이 실화소설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는 알아서 판단해야겠지만서두,
'거짓'으로 덮어버리기엔 '참'으로 껄그럽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죽음을 준비하는 법 명상학교 교과서 시리즈 2
문화영 지음, 수선재 엮음 / 수선재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난 종교색이 강한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무신론자도 아니다
그저 평범히 학교를 나와 직장생활을 하며 지구온난화 시대를 살고 있는
소시민일 따름이다.

가끔 나는 삶이후의 또다른 삶, 곧 죽음을 생각해보곤 하는데,
그것은 두려움이기도 하고, 흥미이기도 하고, 막연함이기도 하다.
가끔 센티멘탈한 기분에 스타벅스를 가서 카라멜 마키아또를 즐겨 마시는데
얼마전엔 왠지 울적한 기분에 교보문고에 들어가 이 책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다소 투박스럽고 자신감에 찬 어조의 제목은 물론 약간의 반감을 불러일으켰다.
10분을 선자리에서 읽다가, 집에서까지 들고와 다읽게 되었는데.
뭐랄까. 이책이란.
콜라의 맛을 모르는 사람에게 콜라가 눈에 보일듯이 확실하게 설명해주고는 있긴한데.
너무도 명백한 단어와 문장의 나열앞에 잠시 얼얼하다고 할까.

하지만, 종교의 이름으로 나와 있는 죽음에 대한 지식과
과학의 이름으로 나와 있는 죽음에 대한 지식을 넘어
죽음에 대해 새로운 세계를 제시하고 있음은 확실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서 0.0001 (3권) - 파장으로 존재하는 우주의 정보를 밝히다 천서 0.0001 3
문화영 지음 / 수선재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제목이 범상치 않은 '천서 0.0001'
그럼 내용은... 역시 범상치 않다.
천서란 말그대로 하늘의 글이란 뜻이고
실제로 책에서도 그렇게 밝히고 있다.
쉽사리 '사이비'의혹에 빠질 수 있는 대목임에
분명하다.
내용은 한 명상단체에서의 일이 반, 명상세계에 관심이
있는 자를 위한 내용이 반이다.
하지만, 관심있게 읽다보면 그러한 내용상의 구분이
의미 없어지긴 하다.
정신세계, 명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라
말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