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범상치 않은 '천서 0.0001' 그럼 내용은... 역시 범상치 않다. 천서란 말그대로 하늘의 글이란 뜻이고 실제로 책에서도 그렇게 밝히고 있다. 쉽사리 '사이비'의혹에 빠질 수 있는 대목임에 분명하다. 내용은 한 명상단체에서의 일이 반, 명상세계에 관심이 있는 자를 위한 내용이 반이다. 하지만, 관심있게 읽다보면 그러한 내용상의 구분이 의미 없어지긴 하다. 정신세계, 명상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한 책이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