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높임말을 사용할 거예요

어린이를 위한 대화 습관 ㅣ 정직과 용기가 함께하는 자기계발 동화 6
어린이동화연구회 지음, 박종연 그림 / 꿈꾸는사람들 / 2009년 7월

 10살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가 "어린이를 위한 대화 습관을"을  

읽고 느낀점을 적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대화 습관을 읽고....   

봉수는 게임기를 사 줄 수 없다는 엄마의 말에  

자신은 주워온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만 집을 뛰쳐 나와 버리고 근처에 있는 

'GO GO 피시방'에 무심코 들어갑니다. 

그러고서는 밤 9시가 넘어도 집에 돌아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피시방 주인 아저씨께서 봉수의 마음을 이해한다며  

새 게임을 만들었는데 한 번 해보지 않겠냐고 묻자, 

봉수는 해 보겠다고 하였습니다. 

아저씨가 가르쳐 주신 사이트에 들어가자 

이상한 손 하나가 컴퓨터 밖으로 나와 

봉수를 데리고 컴퓨터 안의 어디론가로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용감한 여자 아이인 딸기를 만나고   

봉수보다 한 살 어린 동생 똘이를 만나 올바른 말을 배우면서 

세상 끝에 사는 수다의 여왕이 가지고 있는 골든 마우스를 찾아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납니다.    

봉수와 딸기 똘이는 모두 인터넷에서 사용하는 

은어나 이모디콘, 웃어른에게 반말을 사용하였습니다.  

앞으로 저는 은어나 이모디콘을 사용하지 않고 

부모님께 높임말을 사용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