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누미 - 어른이 되기 전에 먼저 펼쳐보는 세상 그루터기 2
곽재구 외 지음, 한지선 그림 / 다림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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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가치사전"의

마음나누기 말 그대로 서로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기쁘면 나도 같이 기쁘고 상대방이 슬프면 나도 같이 슬퍼지는 것입니다.

마음 나누기란, 생명이 있는 모든 것에 대해 동정과 자비심을 베푸는 것입니다.

동정과 자비심이 종교적인 색채를 띠고 있는 반면,

마음나누기는 종교가 국경을 넘어선 포괄적인 개념입니다.

작은 나누미는

첫번째 이야기 내가 너라면, 네가 나라면

두번째 이야기 나눌수록 커져요

세번째 이야기 그냥 좀 다를 뿐이야

20편의 평범한 사람들의

세상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6살과 9살 두 아이가 "작은 나누미"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에게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진정한 보석을 찾아 내는 눈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어떠하건 상대방을 사랑하는 마음,

상대방에 대한 따뜻한 관심, 작은 것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넓을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자라길 간절히 바램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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