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1 : 절도뤼팽의 등장 - 와이즈만 수학 추리동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1
김용세 지음, 허아성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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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좋아하시나요? 전 추리소설 매니아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추리소설을 즐겨보는데요. 책 뿐아니라 영화나 TV도 추리장르를 선호해요. 추리를 좋아하는건 범인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에서 느끼는 쫀쫀한 긴장감과 범인을 맞췄을때의 쾌감을 잊을수가 없기때문이예요.
그런 취향을 호야도 닮아서인지 7살때부터 코난을 좋아하고 즐겨봐서 걱정을 하기도 했어요. 잔인한장면이 곧잘 나오는 에피소드가 많았기 때문이죠. 항상 옆에서 저건 만화일뿐이고 저러면 안된다는 조언을 해주면서 봐서인지 호야도 현실과 혼동하지 않고 만화일뿐이라는 사실도 인지하더라구요. 커가면서 만화뿐아니라 책도 추리동화라고 설명되어 있으면 꼭 골라서 읽곤하더라구요. 호야는 공부를 하면서 지친 머리를 책을 읽으면서 기분전환을 하는데 추리동화는 특히 더 재밌어서 보고나면 신난다고 해서 아직 못본 추리동화를 찾던중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해서 책을 받을 수 있었어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
1. 절도뤼팽의 등장

절도뤼팽이라...우리가 아는 그 뤼팽의 등장인가요? 소제목만 봐도 호기심을 자극하죠?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시리즈 1권 '절도뤼팽의 등장'에서는 수의 개념과 규칙을 둘러싼 이야기가 등장해요. 이는 수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도 중요한 원리랍니다. 추리동화를 보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높일수 있답니다.

수리와 다빈이, 방국이는 어린이 수사대 넘버스의 멤버로써 경찰인 강달수 팀장을 도와 절도뤼팽관련 수사에 큰 활약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많은 날짜와 시각들을 보면 머리가 복잡하고 어지러울텐데 숫자를 모두 더해서 그 값이 주소의 건물 번호와 일치 하다는것을 알아낸다니! 수리는 정말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문제를 재밌어하는 별난 소년이네요. 

절도뤼팽의 범행을 예고한 하루전, 절도뤼팽의 예고 범행을 다루는 특집 생방송이 계획되어, 기기찬씨의 인터뷰가 진행되었는데요. 금고가 지문인식과 음성인식을 통과해야 열리는 금고문으로 안심하고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절도뤼팽은 정말 기가 차게도 감쪽같이 물방울 다이아몬드를 가져갔네요.


처음 강달수 팀장이 다빈이 생일선물을 챙길때 뭔가 께름칙한 느낌이 있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네요. 한참 절도뤼팽 수사 재미에 빠져가는데 갑자기 금두꺼비가 나오고, 컨테이너 박스가 나와서 조금 허무했지만, 2권에 나올 내용들의 예고라고 생각하니 2권 내용이 더욱 기대되네요.
추리동화를 좋아하는 호야도 흥미진진하게 읽는걸 보니 다른친구들도 재밌게볼 수 있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와이즈만BOOKs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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