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 상상하고 창조하는 꼬마 발명가의 탄생 어린이 발명 수업
도미닉 윌콕스.캐서린 멘가든 지음, 신대리라 옮김 / 명랑한책방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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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 호야는 남자아이답게 평소 호기심이 왕성하다. 지금보다 더 어렸을때는 왜?를 달고 살아서 잘못했을때 벌칙이 5분동안 말안하기였다. 꼬마 호야에게는 눈에 보이는 모든것이 궁금한것 투성이였다.
왜 하늘은 파랗지?
왜 햇님은 동그래?
어?
태양은 원형. 구름이 없는 하늘은 파란색. 그저 원래 그런거니까 생각해왔지 왜?라는 물음을 가져본적이 없었다. 호야의 물음으로 나도 그제서야 의문이 드는것이다. 호야는 꿈은 늘 시시각각 변하지만 지금은 나쁜사람 잡는 검사도 하면서 멋진 로봇을 발명해내는 과학자이다. 문과인 엄마는 과학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없어서 예비과학자의 물음에, 관심에 응해주기가 힘들었는데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블로그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도서를 받을 수 있었다.

어린이를 위한 첫 발명 수업

상상하고 창조하는 꼬마 발명가의 탄생

특별한 아이디어나 발명품을 가지고 있다면?리틀인벤터스에게 보여주는건 어떨까?

이렇게 세계곳곳의 아이들이 특별한 아이디어나 발명품들을 홈페이지에 올려서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낄 수 있다.

책을 펼치면 이렇게 꼬마 발명가 여권을 작성하는 페이지도 있어서 이렇게 작성하고 나면 이 책은 이제 온전히 내책이라는 생각도 들어서 책에 더욱 애착이 들것 같다.

애견인이라면 강아지를 점프훈련도 시킬 수 있고, 뼈다귀라는 장난감을 제공해줄 수 있어서 참 좋은 아이디어같다. 이외에도 연필 휴대폰, 청소 신발등 전 세계에는 꼬마 발명가들이 참 많이 있구나 싶다.

도미닉 윌콕스는 발명가이자 디자이너, 예술가이다. 박물관이나 전시관에서 그의 작품을 볼 수 있다. 그의 아이디어는 항상 멋지고 흥미로운데 스테인글라스로 만든 미래의 무인 자동차, GPS가 달린 신발 등은 실생활에서도 편하게 쓰일만한 좋은 아이디어같아서 더욱 놀랍다.

정교한 발명품과 복잡한 기술도 알고 보면 '만약에...라면 어떨까?'라는 질문과 작은 아이디어로부터 시작한다. 주변을 관찰하면서 아이디어를 찾는것이다. 생각주머니를 열어서 불쑥 떠오르는 사소한 생각들을 주머니에 채우는 것이다.

생각주머니에 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려면 그림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여기서 발명 꿀팁!
가볍게 시작하기
자세히 설명하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
별난 상상을 멈추지 않기

영국의 소피아라는 어린이는 무당벌레가 젖은 몸을 말릴 장소가 필요하겠다는 이타심으로 시작한아이디어가 이렇게 현실화 된것이다.

용감하게 서로 다른 것 찾기, 아니라고 말하기, 새롭게 보기, 완전히 엉뚱해지기, 무작위로 늘어놓기, 늘이거나 줄이기를 통해 상상에 날개를 달아 줄 수 있다.

이 책을 보기전까진 호기심많은 호야가 걱정 되기도 하고 평범하게 자랐음 했지만, 남과 다름을 불안해하지 않고, 엉뚱해도 괜찮다고 도전할 문제를 찾아보자고 꼬마 발명가인 호야의 자신감을 북돋아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명랑한책방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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