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전통 의상 (빅북) 풀빛 지식 아이
조바나 알레시오 지음, 차야 프랍햇 외 그림, 이선주 옮김 / 풀빛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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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들이 모이면 요즘 인기중인 드라마 얘기로 정신없다고 하는데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공감할 수 없어서 낄 수조차 없는 일상인데, 드라마는 안보지만, 시사예능이나, 추리 스리러물은 좋아하는데 가끔 세계문화기행 같은 다큐를 보면서 해외 곳곳을 여행 다니는걸 좋아한다. 
해외 곳곳을 다니다보면 원주민들의 의, 식, 주를 살펴볼 수 있는데 책이나 다른곳에서는 쉽게볼 수 없었던 문화를 배울 수 있는데 호야와 은이는 영 관심이 없어서 고민하던중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세계전통의상'블로그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세계전통의상

세계 곳곳에는 그 지역의 특별한 문화를 보여 주며 예부터 전해 오는 전통 의상이 있다. 우리나라는 한복, 일본은 기모노 등 지금은 대부분은 축제나 특변한 날에만 전통 으상을 입고, 여러나라를 쉽게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사람들의 옷차림이 점차 비슷해져서 언젠간 사라지게 될지도 몬른다
  이 책을 통해 세계의 다양햐 전통 의상에 대해 알아보며 이 의상들을 지켜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6대륙으로 구분하여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나라별로 소개되어 있다.

중국

중국 남서부 구이저우성에는 '먀오족'으로 불리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중 약 5천 명이 창차오 먀오족인데, '롱가'라는 도시의 주변 산허리에서 드문드문 마을을 이루고 산다.

축제 때 창쟈오 먀오족 여자들은 흰 꽃 여러 송이를 수놓아서 화려하게 장식한 윗옷과 분홍색과 주황색 줄무늬가 그려진 주름 치마를 입는다.  장식으로 머리에 거대한 장식도 쓴다.

일본

류소 기모노는 오키나와의 전통 의상이다. 일본 남단에 있는 오키나와섬은 중국 동부와 필리핀해 사이에 자리해 있다.
류소 기모노는 오키나와를 상징하는 황금색과 다홍색 등의 눈부신 색깔로 이루어져 있는 수백 년 동안 이어져 온 의상이다.

시베리아

추운 시베리아 지역에는 말을 타고 다니면서 가축을 키우는 투바족이 있다. 투바족은 오늘날에도 매일 전통 의상을 입는다. 전통 의상은 긴 소매의 비단옷으로, 일할 때 손을 따뜻하게 덮어 준다.

멕시코

햇볕이 따뜻하게 내리쬐는 멕시코 남동부의 테우안테펙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사이를 잇는 지역으로, 땅 모양이 이리 오라고 손짓하는 손가락처럼 구부러져 있다. 테우안테펙은 모계 사회로, 주로 여자가 경제 활동을책임진다. 테우안테펙은 특히 '벨라스'라는 곳에서 열리는 전통 축제로 유명한데, 나이가 많든 적든 모든 옂ㆍ가 '테우아나'라고 부르는 화려한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한다.

풀빛에서는 아이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책들이 많이 나와서 매번 참신한 기획력에 놀라곤 하는데 이번 세계 전통 의상 또한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너무나 유익하고 유쾌한 내용들이여서 다음 책이 기다려진다.


풀빛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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