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방송실 북멘토 가치동화 44
박현숙 지음, 장서영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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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호야는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들을 열심히 읽는다. 여름방학내내 만화책을 열심히 보더니 이젠 글밥이 제법 있는 문고판을 빌려와도 별말없이 묵묵히 읽어낸다. 만화책만 본다고 걱정했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역시 아이들의 시간은 따로 있나보다. 엄마가 조급하다고 아이가 훌쩍 클 수  없듯, 아이는 제 몸과 마음에 맞게 크는 속도가 있나보다. 이제 글밥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책을 읽으니 엄마의 도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양서를 알아보던중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수상한 방송실' 블로그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수상한 방송실

수상한 시리즈는 워낙 많이 들어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직 호야가 읽을 준비바 안되서 미뤄뒀었는데 이제 책을 볼 때가 된것 같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두근두근 기대된다.

차례를 살펴보면 소제목이 심상치 않다. 방송실에 뭐가 있을까? 내용을 상상하며 본문 속으로 슝슝~

'노력은 성공의 어머니' 말을 확실하게 알게 해준 미자!
펜을 입에 물고 말하는 연습을 하고, 대본 연습을 하는등 열심히 노력한 끝에 방송부에 합격한 미지는 아침에 일찍 학교에 가서 음악을 틀어주기 위해 인터넷과 유투브를 찾아보며 음악에 대해 공부까지 하는 미지는 대단했다. 그 덕분에 미지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높아졌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회의하기 모두 모인 방송부. 제각기 의견이 나뉘는데, 미지는 고민 해결 방송  아이디어를 냈지만, 장난 고민만 잔뜩 들어올꺼라며 반대하는 상아에게 마음이 상하고 동의해주지 않는 여진에게 화가 나 문자에 답도 해주지 않는다.

하루종일 서로 반대로 틀어 앉아 수업을 듣자니 목이 굳은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여진이 의견을 낸 '학교 소식'을 위해 꽃을 촬영하기로 한 날 아침 누군가가 취재거리 학교 꽃이 전부 꺾여져 있는걸 확인했다. 호야는 이 그림을 보더니 대뜸 왠지 미지가 범인일것 같다며 호들갑을 떨었다. 탐정이세요?

범인을 잡기 위해 범인을 잡겠다고 제보하라는 방송까지 했지만, 선물을 받기 위한 허위 제보만 이어지고,
여진이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직까지도 말을 안하고 토라져 있는 미지가 의심스럽다. 그와 함께 방송실에서 비오는 날이면 방송을 할때마다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각종 억측이 이어진다.
방송반의 수상한 소리도 알아봐야 하고, 학교 화단의 꽃을 꺽은 범인도 찾아야 하는 여진
과연 각각의 범인은 누굴까?

책을 읽는 내내 범인을 추리하느라 너무 흥미롭게 읽어서 글밥이 제법 있다는것도 잊고 재밌게 읽은 호야는 범인을 찾아내고 대처하는 여진이를 보면서 배울점이 많다며 엄청 뿌듯해했다. 아이들문고이지만 호야와 함께 읽어보니 왜 수상한 시리즈가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지 알 수 있었다. 이책 너무 재밌다!!

북멘토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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