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부터 한자공부를 열심히 해온 호야는 어문회 6급을 준비중인데 코로나로 시험은 응시하지 않고 집에서 엄마표로 공부중인데 시험 범위에 사자성어도 나오다보니 소홀할 수 없었는데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42미디어콘텐츠에서 한자쓰기에 이어 바르다 사자성어블로그 서평단을 모집하는 글을 보고 반가워서 바로 신청하고 받을 수 있었다.
하루 10분 초등 바르다 사자성어
목차를 살펴보면 50개의 사자성어가 있고 5개의 사자성어를 공부하면 복습문제가 기다리고 있다. 사자성어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겐 많이 생소하고 낯설겠지만 다행히 호야는 어린이 고사성어책을 보고, 시험준비를 하면서 사자성어를 읽곤 해서 아주 낯설진 않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수어지교' 고사성어와 함께 뜻풀이, 어원이 설명되어 있어서 쉽게 읽을 수 있어서 초1인 호야에게도 어렵지 않아서 그런지 재밌게 읽는다. 사자성어 공부를 하기전 삼국지를 읽어본다면 사자성어의 어원을 읽을때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것 같다. 호야도 여름방학때 부지런히 도서관을 들락거리며 만화삼국지를 열심히 보더니 평소에도 삼국지에서 나온 고사성어를 얘기해서 가족들을 깜짝 놀래켜주었다.
하루에 하나씩 고사성어를 열심히 익히고 5개를 배우고 나면 앞서 배운 내용을 다시 되새길 수 있도록 복습할 수 있도록 복습문제가 준비되어 있다. 빈칸을 채워 사자성어를 완성하고, 대화에 알맞은 사자성어를 완성해가며 자칫 잊을 수 있는 배운 내용을 상기시키고 다시 한번 새길수 있는 좋은 방법인것 같다.
복습문제를 풀고 뒷장에 보면 해답도 있으니 엄마표로 충분히 고사성어 공부도 마스터 할 수 있을것 같다.
부록으로 사자성어의 배경이 되는 시대가 나오는데 본문에 들어가기 전 한번 쓰윽 훑어보고 머리에 시대순으로 그려놓고 시대에 맞는 사자성어를 연결하여 학습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바르다 시리즈의 팬으로써 교재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프링노트형식으로 제본되어 있어서 한자를 쓰기에도 좋고 연습장에서 연습을 할때도 필기하기 편리해서 쓰는 호야도 이 책은 쓰기가 좋다고 할 정도이다.
바르다시리즈를 애용하는 호야는 다음엔 또 어떤 책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다.
42미디어콘테츠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