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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빛나는 예술가입니다
섈리니 밸리퍼 지음, 이계순 옮김 / 풀빛 / 2021년 8월
평점 :
풀빛 출판사에서 도서만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으니는 그림그리기를 좋아한다. 혼자 놀때는 꼭 그림그리기를 하는데 잘한다기보다 즐겨해서 아직 미술학원을 보내고 있지는 않다. 그림을 좋아하는 으니를 위해 예술가들에 관한 책을 알아보던 중 자주가는 마더스카페에서 '나는 빛나는 예술가입니다'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나는 빛나는 예술가입니다
예술로 자신을 표현하는 예술가. 예술가들은 예술 운동을 하기도 한다. 예술 운동은 생각이나 목표가 비슷한 사람들이 예술을 창조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빼어나게 창조적인 예술가들을 살펴보면서, 예술가들의 삶을 알아볼 수 있고, 빛나는 예술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함께 배워볼 수 있다.
책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빈센트 반 고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들부터 구사마 야요이, 타나쿠피 처럼 아직 우리에겐 생소하지만 많은 예술작품을 남긴 예술가들도 소개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이탈리아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 부터 그림에 소질을 보여서 어느 화가의 견습생으로 들어가 그림과 조각, 과학과 건축에 관해서 배웠다.
다빈치는 세상 모든것에 영감을 받으며 평생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 아는 지식을 녹여 내 만든 <모나리자>와<최후의 만찬> 같은 걸작을 보면 이제 나이가 있어서 새로운걸 시작 하기에, 공부를 시작 하기에 늦었다는 핑계대는게 무색할 정도로 위대한 것 같다.
"아무리 많이 배워도 머리는 절대 지치지 않는 답니다"
밝은 노란색이 인상적인 해바라기를 많이 그린 작가
네덜란드에서 자란 빈센트 반 고흐는 그림 그리기를 무척 즐겼다고 한다. 초기에 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주로 그리고, 파리로 건너가 인상주의 화가들과 어울리면서 그림에 밝은 색을 섞기 시작했다.
고흐는 오랫동안 앓은 병으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으면서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지만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머릿속에서 '너는 그림을 그릴 수 없어!'라는 소리가 들리더라도, 어떡해서든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세요. 그러면 그 소리가 차차 사라질 겁니다."
그림그리기를 즐겨하는 으니도 빈센트 반 고흐는 잘 아는데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을 특히나 좋아한다. 유치원 담밑에 핀 해바라기를 볼때마다 고흐가 생각난다고 하는 걸 보면, 예술이 얼마나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알 수 있다.
책을 읽다보면 위인들의 이야기를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가소처럼 자화상을 그리는 독후활동도 있어서 으니는 무척 재미있어 했다.
책에는 다 싣지 못한 고개지, 미켈란젤로, 메리 커샛, 모니르 파르만파르마이안 등을 짧지만 업적을 소개해 으니가 또 새로운 인물들을 알게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아이들은 꿈도 많고 시시각각 변한다. 의사가 되고 싶었다가 과학자가 되고 싶기도 하고, 가수가 된다고도 한다. 많은 꿈을 아이들에게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예술가들은 어떤 삶을 살아서 꿈을 이루었는지 알려주고 싶다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다.
풀빛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