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는 요즘 미스터리, 추리에 푹 빠져있다. 눈뜨면 동화부터 찾는데 그 장르가 '비밀요원 레너드'나 '어린이 셜록홈즈'등만 찾아서 들으면서 범인을 추리하는 제법 진지한편이다. 다른 추리동화를 찾아서 검색하던중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셜록 홈스와 함께하는 나의 첫 추리퀴즈'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꼬마 명탐정의 첫 번째 추리책 셜혹 홈스와 함께하는 나의 첫 추리퀴즈 동물농장에서 사건이 일어났다. 셜록 홈스는 탐정견인 펄루에게 사건을 조사하라고 했다. 펄루는 셜록 홈스의 명탐견. 펄루의 단짝 고양이 마키, 영리한 앵무새 키키, 재치있는 비둘기 피셀이 사라진 오리알을 찾을 수 있게 함께 추리해보는걸로~ 숨어 있는 앵무새 키키를 찾고, 그림 암호를 풀어서 문장을 해독해 보자. 문장을 해독하고 숨어있는 앵무새 키키를 찾으려면 필요한건? 바로 매직렌즈 그냥 보면 잘안보이던 그림들이 매직렌즈를 대고 보면 신기하게도 뿅 하고 나타나니 아이들은 신기해서 난리 서로 이마를 맞대고 매직 렌즈를 대서 보는 호야와 으니 "엄마 너무 신기해요~~ 이걸 대면 다 보여요" 번호순서대로 점을 연결면 범인의 얼굴이 나온다. 이 얼굴을 찾아서 다시 추리 시작! 열심히 추리퀴즈를 풀다가 혹시나 막힌다면? 책의 뒷장에 정답 및 해설이 있으니 추리가 막히거나 헷갈려도 문제 없다. 퀴즈를 모두 다 풀어서 오리알을 찾아서 엄마오리에게 돌려주고 알을 품어서 부화한 새끼 오리들을 만났다면 이제 남은건? 완벽한 탐정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훌륭하게 사건을 해결한 당신을 셜록 홈스 수사팀으로 인정하다는 글을 보고 호야는 하루만에 다 풀어서 졸업장을 받겠다게 의지를 불태웠으나 으니랑 같이 하다보니 시간이 지체되어 며칠걸렸지만 마침내 다 풀어서 졸업장을 받게 된 호야는 상장파일에 고이 넣어 보관하고 있다. 어린이 추리책은 나도 처음이였으나 너무 재있어하며 열심히 퀴즈도 풀고 추리하는걸 보니 아이들은 부모의 생각보다 훨씬 현명하고 지혜로운것 같다. 호야처럼 추리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꼭 한번 보길 추천하고싶다. 빨간콩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