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 충격 비교!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진화 도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지음, 전희정 옮김, 황보연 감수 / 북라이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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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라이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저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출판 북라이프

발매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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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는 집에서 시간나는 틈틈히 유투브로 동물영상 보는걸 좋아한다. 지금은 멸종된 공룡이나 메머드부터 악어사냥하는 재규어등을 보는데 으니는 징그러워 하는걸 보면 확실히 남매라도 취향은 다른것 같다.

충격 비교! 옛날에는 이런 모습이었다고?

깜짝 놀랄 이유가 있어서 진화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진화 도감이라니!
아직 동물의 진화에 대해서 제대로 본적 없는 호야의 흥미를 단숨에 끌만한 책인건 분명했다.
책이 도착해서 호야에게 보여줬더니 단박에 함박웃음을 지으며 책을 읽기 시작한다. 성공~~!

생김새의 변화와 그대로인 생물, 극과 극으로 다른 생물, 사람과 똑 닮은 생물들의 규칙과 행동으로 구분하여 나와서 하나하나 빼놓을 수 없이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우주에 지구가 탄생한 때는 지금으로부터 약 46억 년 전이다. 그리고 최초의 생명이 생겨난 때는 약 38억 년 전으로 알려져 있다. 이 말도 안 되는 엄청나게 길고 긴 역사 속에서 지구도 생물도 생김새가 굉장히 많이 변했다. 아주 오랜 옛날 지구와 오늘날 지구를 비교하면 육지와 바다의 형태, 생물의 생김새가 완전히 다르다.

생물은 '진화'로 변화한다!
1. 몸의 형태가 변한다
2.할 수 있는 것이 변한다
3.유리한 특징이 남는다
4. 할 수 없게 되는 것도 있다

몸의 형태가 변한 코뿔소
초기에는 몸집도 작고 뿔도 없었지만 점점 몸집이 커지면서 전 세계로 세력을 넓혀 갔다. 기후가 추워지고 소 무리와의 경쟁에서 밀리면서 그 수가 점점 줄어들고 말았다.

상어의 조상은 약 3억 5000만년전 아크모니스티온
아크모니스티온은 신기하게 생긴 등지느러미 위에는 날카로운 이빨 같은 가시가 잔뜩 나 있다. 등지느러미가 진화해 다리미판처럼 등에 툭 튀어나와 있다. 

같은 어류일지라도 사는 바다의 '깊이'가 달라도 너무 다른데 깊은 곳에 사는 심해꼼치는 어둡고 차가우며 먹이가 거의 없는 초심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었기 때문에 겨우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에 비해 얕은 물에 사는 짱뚱어는 다른 물고기처럼 아가미로 호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피부로도 호흡할 수 있도록 진화했다.

동물들의 진화도감이라고 해서 어렵고 딱딱하면 지루해 할것 같아서 걱정했는데 걱정이 무색할만큼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고 그림도 아이들의 취향저격!  호야도 책을 보며 몇번이나 그림이 재밌다고 웃는걸 보면 초등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동물들의 진화이야기를 쉽고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추천하고 싶다.

북라이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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