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을 달리는 십대 : 스마트 테크놀로지 과학을 달리는 십대
구정은.이지선 지음 / 우리학교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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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기술은 늘 인간의 삶을 바꿔 .왔다. 하지만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스쳐 지나가듯 들려오는 기술 발전의 소식들이 곧바로 일상에 반영되고, 우리의 배움과 일, 앞으로의 삶을 결정한다.
인공지능, 로보틱스, 자율주행,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유전자공학 요즘 들어 많이 들어본 단어이긴 하지만 정확히 어떤 뜻인지는 모르는 단어들이다.
 책을 보며 스마트 테크놀로지에 대해서 자세히 공부해 보자.

과학을 달리는 십대
스마트 테크놀로지

미래를 뒤바꿀 이 여섯 가지 스마트 테크놀로지를 소개한다. 이런 기술들이 발전해 온 과정을 살펴보고, 이로 인해 나타날 다양한 변화를 비롯해 이점과 문제점 등을 짐작해 본다.

인간인듯, 인간 아닌 지적존재 인공지능!
인공지능은 알고리즘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공지능이 수많은 데이터를 통해서 학습하는 이 과정을 '딥 러닝'이나 '머신 러닝'이라고 한다.

인공지능은 본연적으로 인간을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가 어떤 인공지능을 원하는지는 바로 우리의 책임과 의지라는 의미를 되새겨 봐야 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설명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은 사람의 지능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에 대한 토론도 실어서 책을 읽으면서 주입식이 아닌 스스로 생각할수 있는 사고의 힘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부분인것 같다.

국제 로봇 연맹은 2018년에 '세계 5대 로봇 강국'으로 중국, 일본, 미국, 한국, 독일을 꼽았다.로봇이용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로봇 도입 바람을 타고 서빙 로봇이 세계 곳곳에 등장하고 있다. 자동화는 곧 무인화, 즉 사람 노동자를 없애는 과정이기도 하다.


기계와의 경쟁?
기계와의 공존!
로봇과 사람이 앞으로 맺을 관계는 대결이 아니라 '공생'이 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사람이 잘하느랴, 로봇이 잘하느냐가 아니라 '사람과 로봇이 팀이 된 때'  가장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생각열기 툰으로 본문에 들어가기 앞서 카툰으로 가볍게 훑을 수 있어서 자칫 내용이 어려워 책이 지루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 머리를 식힐 수 있는 페이지가 될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처음 안 사실은 자율주행차에도 6가지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는 '사람이 얼마나 운전에 개입하느냐'에 따라 미국 자동차 공학회는 자율주행을 여섯 단계로 분류하고 있는것이다.



그동안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등 많이 들었지만 정작 정확한 뜻은 몰라서 텅빈 강정을 입에 문 느낌이였는데 이 책을 다 읽은 지금 강정속이 꽉차서 단단히 여문 느낌이다.  

이 책은 전공자가 아니라 테크놀로지라고 하면 어려울것 같아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이니 꼭 한번 읽어 보기를 권하고 싶다.

우리학교 출판사에서 도서만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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