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영웅 스티커 컬러링북 어린이를 위한 역사 놀이북
액티비티북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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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방지축 호야는 급한 성격이라 걷는법이 없다. 뛰는건 기본 뛰다가 넘어지는건 옵션이다. 천천히! 차분히!를 늘 입버릇처럼 달고 살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아 고민이 많았는데 그런 호야도 얌전하게 만드는건 레고와 책.
책도 만화책과 위인 그리고 컬러링북이다. 
 학습지 뒷면에 한장씩 있는 컬러링도 너무나 반가워하며 하나하나 정성들여서 붙이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컬러링북을 더 사주려고 알아보던중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세계 영웅 스티커 컬러링북' 서평단을 모집해서 얼른 신청해서 받을 수 있었다.

세계 영웅 스티커 컬러링 북

호야가 위인전에서 만났던 에디슨과 반 고흐부터 아직은 낯선 마리 퀴리까지. 

호야는 셰익스피어는 잘몰랐는데 스티커를 붙이고 

뒷면의 키워드 역사 GO를 보며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알게 되고, 전에 읽었던 로미오와 줄리엣을 쓴 사람도 셰익스피어라는것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였다.

 컬러링북을 좋아하는 으니도 하고 싶어해서 호야랑 반반 나눠서가 하기로 했는데 나이팅게일은 으니가 하기로 했다.

으니의 꿈은 아픈사람을 치료해주는 간호사인데 나이팅게일이 세상을 밝힌 간호사라고 하니 너무 좋아한다.
예쁘게 봉숭아 물을 들인 조그마한 손가락으로 나이팅게일 선서 스티커를 꼼꼼히 붙이며 신나게 읽는 으니의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다.

살짝살짝 빈틈이 보이긴 하지만 스티커북을 하는 동안 만큼은 온전히 책에 집중해서 작품을 만드는걸 보니 스티커북의 힘을 새삼느꼈다. 더불어 인물의 설명과 배경역사이야기도 함께 배울수 있으니 이 어찌 아니 좋을수가~

위인전을 읽기 싫어하지만 스티커컬러링북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정말 강추하고 싶다.

싸이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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