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 오늘부터 시작하는 에코 라이프
조지나 윌슨 파월 지음, 서지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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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날씨의 변동성이 호야의 변덕 못지 않다. 맑았다가도 순식간에 먹구름이 잔뜩 몰려와 소나기를 퍼붓고 그러다 돌아서면 또 햇볕이 반짝인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빨래돌리기도 걱정인 요즘.  기후 비상사태! 그렇다면 기후이변의 원인은? 물론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지구가 인간에게 하는 경고가 아닐까?
아픈 지구를 위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책속에 길이 있겠지!

그러니까, 친환경이 뭔가요?

차례를 살펴보면 일단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이는데 그러니까 친환경이 뭘까?


친환경(親環境,Environment friendly 또는 eco-friendly 줄여서 eco-)은 환경적이고 지구 환경을 파괴하지않는다는 의미를 갖는 환경 농업, 친환경 개발, 친환경 주거지역 등과 같이 형용사적 용법으로 쓰인다. 친환경(親環境)은 사전적 정의로는 자연환경을 오염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환경과 잘 어울리는 일 또는 그런 행위나 철학을 가리킨다.
위키백과에서는 이렇다고 한다.



기후비상사태는 현실이다.
지구온난화로 홍수,가뭄, 태풍 등의 천재지변은 끊임없이 발생하고 그로인한 식량부족, 물부족은 생활이 되어가고 있다.


지구가  직면한 9가지 중대한 문제
1. 지구 온난화
2. 산림 파괴
3. 물 안보
4. 오염
5. 쓰레기
6. 생물 다양성
7. 해양 산성화
8. 토양 침식
9. 자원 감소

자연보호 해야지
그런데 그건 특별한 신념을 가진 누군가가 하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지구의 문제를 직면 하다보니 누군가가 꼭 남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누군가가 아닌 나부터 시작해야 할일은 아닐까?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산다는 것은 보통 예전의, 자연적인 해결책으로 돌아감을 의미한다.
주류를 이루는 세재들을 피해야 하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바로 그 안에 든 성분과, 그것을 담고 있는 통 때문.
세재는 자연적인 로우테크 세재를 만들어 쓸 수도 있고 식물성 세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육류를 사랑하는 나로써는 환경을 위해 식단을 바꾸거나 베지테리언이 될 자신은..솔직히 없다. 다만 환경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될수 있으면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근처 농가에서 최대한 구하거나 직접 재배하는 방법도 실천해 볼 수 있을 것같다.

콩은 식물성단백질을 바로 얻을 수 있는 고마운 식물이라고 생각해왔는데 우리가 소비하는 대부분의 콩은 브라질에서 오는데, 콩 생산이 산림 파과의 원인이 되어왔다. 대규모 산업형 생산은 토질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지속 불바능한 양의 물, 에너지, 화학 물질들을 써버리며, 해당 작물은 해충과 질병의 피해를 입기가 쉬워진다. 
현재의 콩 수요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곡물을 먹인 고기의 소비를 제한하는 것이라고 한다. 즐겨사용하는 식재료를 한순간 안쓸수는 없지만 줄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보는 내내 그동안 외면해왔던 환경파괴에 일조해왔단 지난날의 행동들이 생각나서 점점 마음이 불편해왔다. 그럼에도 중간에 덮지 않고 끝까지 완독해온 덕에 많은 것을 깨닫고 얻을 수 있었다.
책에서는 최대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제한하는 방법을 제시했지만, 그렇게 실천하긴 너무 어려울것 같고, 일성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것들부터 시작하려한다.


요즘 제로웨이스트, 미니멀로 많은 사람들이 다시금 친환경을 생각하는데 생각에서 끝이 아닌 실천하는 자세가 가장 중요한것 같다.


'문예춘추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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