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니 받거니 공 이야기 보통의 호기심 4
소피 보르데페티용 지음, 쉬지 베르제 그림, 권지현 옮김 / 씨드북(주)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남자아이치고 로봇과 공을 좋아하지 않은 아이는 없을것이다. 호야 또한 다르지않다. 아기때부터 유독 동글동글 공을 좋아해서 아기호야 손엔 늘 공이 쥐여있었다.
호야가 커갈수록 공의 사이즈도 점점 커져서 오볼부터 시작해서 많은 종류의 공들이 거실에 굴러다녔다. 
이제 8세, 초등학교 1학년 형님이 되어서인지 공에 대한 관심도가 현저히 떨어졌는데 그래도 친구들과 놀이터에서 만나면 꼭 하는건 축구!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거뜬히 노는 호야와 친구들.
 공사랑 호야를 위해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주거니받거니 공이야기 블로그 체험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주거니 받거니 공 이야기

공은 어떻게 처음 만들어졌을까? 
공놀이는 누가 생각해서 언제부터 시작했을까? 
이 책은 공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책이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여럿이도 할 수 있는 공놀이.
공을 다루는 방법은 공 모양과 운동 종목에 따라 따라 달라진다.
우리를 신나게 해 주는 공을 살펴볼까~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공은 이집트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나무, 가죽, 파피루스, 나일강의 갈대로 만들었는데 3000년도 더 되었다고 한다.

2000년 전 중국 한나라 병사들이 동물의 가죽을 벗기고 그 안을 깃털로 채워 만든 공으로 훈련을 했는데 이를 '축국'이린고 불렀는데 축구의 조상인 셈이다.

1500년 전에 일본에는 '게마리'라는 공놀이가 있었다.

이누이트들은 물개가죽으로, 오스트레일리아의 원주민들은 캥거루 가죽, 하와이 원주민들은 나뭇잎과 천 조각으로 공을 만들어 공놀이를 즐겼다고 한다.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가죽 공은 500년 전에 만들어졌는데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 1세의 방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공을 좋아하고 공놀이를 즐기는 호야는 이 책을 보고 나서는 공에 대해 더 잘알게 되어서 공놀이가 더 재밌어진다고 한다. 함께 본 나도 공에 대해 몰랐던, 무심히 넘겼던 내용들을 잘알게 되어서 매우 유익한 책인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