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세대에게 딱 맞는 자녀 교육을 세팅하라 - 한국과학창의재단 조향숙 박사가 안내하는 자녀를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 법, 2022 세종도서 교양부문
조향숙 지음 / 더메이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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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에 관심을 보이는 호야에게 5월에 기초수업을 줌 수업으로 맛보여 줬더니 수업이 너무 재밌었다고 흥미로워해서 이 흥미를 계속 이어가고 싶어서 고민하던중 자주가던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AI세대에게 딱 맞는 자녀 교육을 세팅하라 책의 체험단 모집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아볼 수 있게 되었다.

AI 세대에게 딱 맞는
자녀 교육을 세팅하라

차례를 살펴보면
미래 인재 교육 트렌드를 살펴보고
미래 혁신 인재로 가는 로드맵을 알아볼수 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는 전문직의 초양극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한다. 미래의 기술에 능동적으로 적응하면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 혹은 직업은 적응하지 못하고 사라질 것이다.

미래사회라고 하면 뭔가 기술적 발달로 지금과 같은 학교나 사회모습과는 다를 세상을 상상하지만 AI시대가 되더라도 기본은 지금과 다를바가 없을것 같은 느낌이다.

미래의 인재인 우리 아이들이 받아야 할 교육은 이공계의 기술력위에 인문학적 소양이 융합되어야 한다는 의미인데,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것이다.

교육 또한 AI 라고 하면 기술적인 것만 생각했는데 이공계의 기술력 위에 인문학전 소양의 융합이라고 하니 기술 뿐만 아니라 인문학 또한 중요하고 필요하다는건 놀라웠다.

디지털 세계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세 가지 능력


기술적 문해력 - 똑똑한 기계의 세계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는 능력
데이터 문해력 - 홍수처럼 범람하는 데이터를 해독하고 맥락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
인간 문해력 -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

미래의 교육방향으로 기술, 데이터, 사람을 제시하고 있다.
요즘 문해력이라는 단어가 떠오르고 있는데


미래의 교육방향으로 기술, 데이터, 인간을 이해하는 능력을 제시한다는건 더이상 사지선다형의 객관식문제가 아닌 제시된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필요한건 확실한것 같다.


공부란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 사회에서는 어떤 역량이 각광을 받을까?


블록체인, 클라우드 컴퓨팅, 분석추론, 인공지능, 사용자경험(UI)디자인 등 하드스킬과 함께 문제나 과업을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데 필요한 창의성, 고객과 팀원들을 설득할 수 있는 설득력, 팀원으로서의 협업 능력과 적응력, 자신의 감정과 다른 사람의 감정을 원활하게 교류할 수 있는 감성지능 등을 갖춘 인재를 선호하였다.

책에서는 세계 곳곳의 미래 인재 교육을 소개하였으나 솔직히 얘기한다면 그 현장들이 지금 대한민국 교육실정과 거리가 있는것 같아서 와닿지는 않았지만 호야와 으니가 그러한 교육을 받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만큼 이상적인 교육현장이였다.

AI라면 뭔가 최첨단 기술력을 강조할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건 협력과 융합이였다. 


어쪄면 교육 뿐만 아니라 살아가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할만큼 기본중의 기본을 강조하는것 같았다.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라면 미래형 인재로 키우는법을 배우기에 좋은 책인것 같아서 추천하고싶다.

더메이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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