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길을 선택하다 - 비트코인 거물이 알려주는 운명을 바꾸는 투자 원칙
리샤오라이 지음, 박영란 옮김 / 메가스터디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난한해 코로나로 정신없는 나날을 보냈던 기억밖에 없는데 주위에선 지난해 주식과 코인에 투자에서 얼마를 벌었더라는 말을 요즘 종종 듣는다. 주식은 그나마 미스때 간간히 해본적은 있지만 코인은 한번도 접해보지 않아서 생소했는데 그걸로 꽤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하니 자연히 관심이 생겼다. 투자에 앞서 투자마인드부터 배워야겠단 생각에 자주가던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비트코인 거물이 알려주는 운명을 바꾸는 투자 원칙 부자의 길을 선택하다 라는 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부자의 길을 선택하다

부자의 길을 선택한다고 해서 정말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지만 책을 다 읽고나면 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책을 읽어보았다.


코스트라인이나  복리곡선은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생소한 용어라서 긴장했는데 차근차근 읽어보니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경제에 관심만 있다면 이해할 수 있을 수준인것 같다.


언젠가부터 20대30대에 열심히 일하고 부를 축적하여 40대에 이른 은퇴를 하는 파이어족이 유행이라고 한다. 내가 아는 지인도 현재 남편이 s사에 다니는데 이른 은퇴를 위해 현재 부지런히 부동산과 해외주식에 투자한덕에 곧 10억 달성을 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한다. 10억이라는 목표치에 도달하면 퇴사하여 맘편히 지내고 싶다고 하는데... 요즘 10 억이면 아이들 학비와 노후가 가능할까 싶다.

경제적자유가 결코 종착역이 아니라는 말에 100% 공감한다.  인생의 이정표는 될수있으나 경제적으로 자유를 얻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나거나 죽을때까지 크고작은 이벤트가 없으리라고는 단언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배울때는 책으로 이론을 다지는것도 중요하지만, 몸으로 직접 부딪혀 깨닫는 것들이 더 효과적일때가 있다. 

내가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살아가는 세상의 모양이 달라진다고 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라면 좋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고, 나쁜 사람이라면 나쁜 세상을 살아가게 될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아는 사람들은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것이다. 
세상을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면 세상도 나를 성실하게대한다는 결론을 공감하기에는 각박한 현실이 먼저 와닿는다.

올바른 불편함이란?
각자의 생각이 다를 것이다.
버스비를 아끼기 위해 걷는걸 선택할 수도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가사도우미를 선택할수도
투자를 위해 밤새 레포트를 읽는것을 선택할 수도 있다.

절약을 목표로 하던 투자를 목표로 하던
모두 불편함을 감수하며 생활한다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현재의 불편함을 감수하는것!

작가가 말하는 부자의 첫걸음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많이 나태하게 지냈음을 반성하게 됐다. 읽으면서 생각할거리가 많은 좋은 책인것 같아서 투자나 부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하고 싶다.

메가스터디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