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 아이의 자신감·자존감을 키우기 위한 소통의 기술
슈물리 보테악 지음, 정수지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에 입학하고 3개월이 훌쩍 지난 요즘, 학교에 다님으로 공교육을 접하고 있지만, 인성교육이나 정서적으로는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어떻게 가르쳐야한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데, 자주가는 책세상맘수다카페에서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이라는 책의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신청하여 받을 수 있었다.

오프라 윈프리가 선택한 최고의 자녀 교육서

아이를 성장시키는
유대인 부모의 말

차례만 봐도 배울내용이 많아 보인다.

보통 육아서를 보면 훈육하기전 교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를 하는데, 솔직히 아이가 잘못한 모습을 그 순간에 차오르는 화를 누르고 교감을 한다는게 쉽진 않다. 솔직히 훈육전 교감은 이론으로는 꼭 필요하고 중요하지만 현실에선 불가한 일이 아닐까 싶다.

 교감하기는 어렵지만 훈육할때 빠지지 않고 중요성을 강조하는건 도덕성이다. 더불어 사는 사화에서 이기적인 모습이나 도덕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인다면 모두가 외면하는 그야말로 외로운 인생이 되지 않을지 걱정이 앞서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다퉈서 훈육을 할때 서로 사과하고 화해하라고 다그치게 되는데 이걸 통해 아이가 단순히 수동적으로 듣고 따르기만 하는 아이로 자라게 되어 이 일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점이 없다는 점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앞으로는 아이가 느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충분히 설명해주고 스스로 행동할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겠다.

아이가 내면의 소리어 귀이울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책을 읽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숙제로 남았다.

바쁘다는 핑계로 할일이 많다는 핑계로 아이혼자 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이 페이지를 보는 순간 많은 반성을 했다. 8세면 아직 어리다면 어린 나이인데 너무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강조한건 아닌지..좀더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라도 많이 가져야겠다.

호야가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결정할 수 있도록 지지하고 응원하며 여유를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 부모가 되기를 노력할것이다.

알에치코리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