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램의 용기 - 앞으로 한 발짝 내딛게 만드는 힘
한비야 지음 / 푸른숲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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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아침 난생처음인 양 맛있다, 맛있다 하면서 마신다.

- 오늘도 북한산을 오르며 생각했다. 세상에서 아름다운 것들은 다 공짜라고. 백번 맞는 말 아닌가? 사랑, 우정, 의리, 신뢰 등은 천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다. 그 대인 노력과 시간을 들이고 온 마음을 쏟지 않으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들이다.

- 가다가 중지해도 간 만큼 이익이다.

- 내가 산에서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 중의 하나는 그 사람이 쓰레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다. 그 기준에 따라 세 부류로 나누면
1)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는 ‘놈‘
2) 자기는 버리지 않지만 남의 쓰레기를 줍지는 않는 ‘사람‘
3) 자기가 버리지 않는 것은 물론, 남이 버린 것까지 주워오는 ‘분‘

인터넷 상에 한비야 작가에 대한 많은 구설수가 있는걸 안다.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그녀가 걸어온 길은 결코 가볍고 쉬운길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누구나 쉽게 선택할 수 없는 치열한 길을 걸어온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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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2년차 - 들썩들썩 근질근질 읽으면 달리고 싶어지는
다카기 나오코 지음, 윤지은 옮김 / 살림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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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1년차를 읽었을때도 마라톤에 도전해보고 싶은 충동이 일더니 마라톤 2년차를 읽고난 후 또다시 마라톤을 해보고 싶은 무모한 충동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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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책이다 - 시간과 연민, 사랑에 대하여 이동진과 함께 읽는 책들
이동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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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체는 심하게 흔들리면 그만큼 마찰이 커진다. 인간도 심하게 움직이면 열이 난다. 옆에서 보면 분명 빛나고 있는 인간이 부러워 보일 것이다. 하지만 빛나고 있는 본인은 뜨거워서 견딜 수 없다.-기타노 다케시

- 사랑은 내 안에 있거나 상대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 사이의 좁혀지기도 하고 넓혀지기도 하는 공간에 불안정하게 존재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 도움을 준다는 미명하에 행해지는 따뜻한 충고 뒤에 일렁이는 것은 종종 비릿한 우월감입니다.

- 우리를 뜨겁게 만들 수 있는 것들은 동시에 우리에게 화상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 이 세상에 그 자체로 선한 사람들은 없습니다. 그저 선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죠. 결국 선이라는 것은 선하려는 의지를 일컫는 말일 뿐입니다. 저는 그렇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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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 시간 - 인생을 생각하는 시간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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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시간이 필요합나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서 나에게만 집중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보낼 나만의 시간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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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
길리언 플린 지음, 강선재 옮김 / 푸른숲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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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 이미 본 책인데도 긴장감과 흡입력이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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