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차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4
미야베 미유키 지음, 이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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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한테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은 자기가 왜 그러는지 제대로 생각해 본적이 없대. 다카시도 그렇대. 그래서 못된 짓을 할 수 있다는 거야.˝(p.413)-

마지막 신조 교코와 만나는 레스토랑의 장면은 정말 압권이다. 이미 모든 실마리가 풀리고 이야기가 마무리되어가는 중인데 읽는 사람을 이렇게나 몰입시키고 손에 땀을 쥐게하는 작가의 글솜씨가 놀 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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